소아·청소년 비만 자주 묻는 질문
자라는 아이의 키와 나이에 비해 체지방이 많이 쌓인 상태로, 잠·식사·움직임이 함께 얽혀 있습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임신했을 때 살이 많이 쪘고 임신성 당뇨도 있었어요. 일곱 살 아이가 또래보다 눈에 띄게 통통해지니 그때 제 몸 때문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요. 엄마의 임신 때 몸이 아이 체중과 관계가 있나요?
A. 엄마 배 속 환경이 아이 체중의 바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은 있지만, 아이 비만은 물려받은 바탕과 자라는 동안의 잠·식사·움직임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 엄마 한 사람의 탓이 아닙니다.
상세 보기 →Q 유치원 때는 오히려 마른 편이었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1년 사이에 몸무게가 6kg이나 늘었어요. 먹는 양은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은데 왜 학교에 다니면서 갑자기 이렇게 늘었을까요?
A. 학교와 학원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늘고 잠드는 시각이 늦어지며 오후 간식과 음료가 끼어드는 변화가 한꺼번에 겹치면, 먹는 양이 그대로여도 몸무게가 빠르게 늘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아이 살 빼는 한약이 있다고 들었어요. 어른 다이어트 한약처럼 입맛을 떨어뜨리는 건가요? 아이에게 써도 정말 효과가 있는지 솔직하게 알고 싶어요.
A. 동제당은 어른 감량 한약을 아이에게 쓰지 않고 아이 한약은 소화와 잠을 돕는 자리에 두며, 아이 체중을 목표로 한 한약 연구는 아직 대조군 없는 기록 분석 수준이라 효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상세 보기 →Q 소아청소년과에서 식사와 운동을 함께 상담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권하셨어요. 그런 상담 몇 번으로 정말 아이 체중이 달라지는지, 시간 들여 다닐 만한지 망설여져요.
A.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 프로그램은 아이 비만의 첫 치료지만 체중 숫자의 변화는 대개 작게 나타나서, 숫자보다 잠과 움직임, 식탁이 바뀌는지를 함께 보며 길게 이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중학생 아들이 요즘 키가 부쩍 크면서 조금 날씬해 보이기 시작했어요. 다들 사춘기 지나면 저절로 정리된다고 하는데, 정말 기다리면 되는 걸까요?
A. 키가 크게 자라는 사춘기는 몸의 비율이 좋아질 기회이지만, 비만이던 청소년의 상당수가 어른이 되어서도 비만으로 남는다는 연구가 있어 저절로 정리되기만 기다리기보다 이 시기의 잠과 식탁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작년에 아이와 둘이 저녁을 굶는 방법으로 3kg을 뺐는데, 석 달 만에 그대로 돌아왔어요. 그때 아이가 많이 배고파했는데, 혹시 아이 몸에 무리가 간 건 아닐까요?
A. 끼니를 굶겨 빼는 방법은 성장기 아이에게 맞지 않고, 다시 늘기 쉬울 뿐 아니라 몰래 먹거나 폭식하는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앞으로는 굶기지 않고 하루 리듬을 바꾸는 쪽으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아이가 소아정신과에서 받은 약을 먹기 시작한 뒤로 밥을 부쩍 많이 찾고 몇 달 새 몸무게가 늘었어요. 그 약을 끊고 한약으로 바꾸면 안 될까요?
A. 약을 집에서 끊거나 한약으로 바꾸지 마시고, 늘어난 몸무게 기록을 들고 처방한 선생님과 먼저 상의하세요. 약의 종류나 양을 조정하는 일은 처방한 곳에서 하고, 한약은 그 곁에서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Q 고등학생 딸이 내과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며 혈당을 낮추는 약을 받아 먹고 있어요. 한의원 한약도 함께 먹어도 되나요?
A. 대개 함께 쓸 수 있지만 약 이름과 먹는 시간, 최근 혈액검사 결과를 먼저 알려 주셔야 한약 시간을 띄우고 속 불편이 겹치지 않게 맞출 수 있으며, 혈당 관리는 처방한 곳에서 이어 가야 합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요즘 아이가 물을 부쩍 자주 찾고 밤에도 소변을 보러 일어나요. 살이 찐 아이라 더 걱정되는데, 한의원에 먼저 가도 될까요?
A. 물을 유난히 많이 마시고 소변이 잦아졌다면 혈당이 높아진 신호일 수 있어 한의원보다 소아청소년과에서 먼저 혈당과 소변 검사를 받으셔야 하고, 토하거나 처지면 그날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상세 보기 →Q 중학생 딸이 살을 뺀다며 낮에는 밥을 거르다가 밤에 몰래 많이 먹고, 화장실에서 토하는 소리가 들린 적도 있어요. 한의원 다이어트로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A. 끼니 거르기와 몰래 몰아 먹기, 먹은 뒤 토하기는 섭식 문제의 신호일 수 있어 다이어트보다 소아청소년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먼저이고, 동제당도 이때는 감량 진료를 하지 않습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2)
Q 학교 건강검진 결과지에 아이 혈압이 높게 나왔다고 적혀 왔어요. 초등학생도 혈압이 문제가 되나요? 살 때문인가요?
A. 아이도 혈압이 높을 수 있고 비만한 아이에게서 더 흔하지만, 한 번 잰 수치로 단정하지 말고 소아청소년과에서 여러 번 다시 재어 확인한 뒤 필요한 검사와 관리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아이가 천식이 있어서 뛰면 숨이 차다며 체육 시간을 피해요. 살 때문에 숨이 더 찬 건지, 이런 아이는 운동을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A. 천식과 체중은 서로 숨을 더 차게 만들 수 있어 먼저 소아청소년과에서 천식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운동 전 쓰는 약을 정한 뒤, 걷기나 수영처럼 숨을 고를 수 있는 운동부터 늘려 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1)
# 생활 관리 (2)
Q 저도 산후에 늘어난 살이 그대로라 저녁을 거르고 있어요. 아이와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 서로 의지가 될 것 같은데, 엄마랑 아이가 함께 살을 빼는 게 좋을까요?
A. 함께하는 것은 좋지만 「다이어트」라는 이름 대신 온 가족이 같은 시각에 같은 식탁에서 먹고 같이 걷는 방식이 좋고, 엄마가 끼니를 거르는 모습은 아이가 그대로 배우기 쉬워 엄마도 굶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상세 보기 →Q 주중에는 학원과 숙제 때문에 자정을 넘겨 자고, 주말에는 낮 열두 시까지 몰아서 자요. 잠도 아이 살과 관계가 있나요?
A. 잠이 짧은 아이일수록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쌓여 있어 관계가 있고, 주말에 몰아 자기보다 주중 잠드는 시각을 30분씩 당겨 매일 비슷한 시각에 자고 일어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