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동제당 모아經帶胎産+兒 · 월경에서 아이 성장까지
#예후 / 회복

중학생 아들이 요즘 키가 부쩍 크면서 조금 날씬해 보이기 시작했어요. 다들 사춘기 지나면 저절로 정리된다고 하는데, 정말 기다리면 되는 걸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4 검토

키가 크게 자라는 사춘기는 몸의 비율이 좋아질 기회이지만, 비만이던 청소년의 상당수가 어른이 되어서도 비만으로 남는다는 연구가 있어 저절로 정리되기만 기다리기보다 이 시기의 잠과 식탁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답변

20만 명을 추적한 15개 코호트를 모은 메타분석에서 비만이던 아이의 약 55%가 청소년기에도 비만이었고, 비만이던 청소년의 약 80%는 어른이 되어서도 비만이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아이 때의 비만이 모두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키가 크게 자라는 시기를 잘 보낸 아이는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키가 부쩍 크는 지금은 몸무게를 줄이기보다 그대로 두기만 해도 비율이 좋아지는 때입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먹는 양과 야식, 늦은 잠이 함께 늘기 쉬우니 키와 몸무게를 석 달에 한 번 같은 날 재어 곡선이 어디로 가는지 보세요. 밤 야식과 단 음료부터 정리하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사춘기를 몸이 크게 바뀌는 고비로 봅니다. 동제당은 이 시기 아이가 키로 가는 힘을 잘 쓰도록 잠과 소화를 돕고, 공부 부담으로 밤늦게 먹고 늦게 자는 리듬이 굳지 않게 생활을 함께 조정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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