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이 살을 뺀다며 낮에는 밥을 거르다가 밤에 몰래 많이 먹고, 화장실에서 토하는 소리가 들린 적도 있어요. 한의원 다이어트로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4 검토
끼니 거르기와 몰래 몰아 먹기, 먹은 뒤 토하기는 섭식 문제의 신호일 수 있어 다이어트보다 소아청소년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먼저이고, 동제당도 이때는 감량 진료를 하지 않습니다.
상세 답변
미국 소아과학회는 청소년의 섭식 문제가 체중을 줄이려는 시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하고, 다이어트와 끼니 거르기, 가족의 체중 이야기를 줄이도록 권합니다. 먹은 뒤 토하기나 몰래 많이 먹기가 되풀이되면 몸의 전해질과 마음이 함께 흔들릴 수 있어 일찍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딸을 꾸짖거나 몰래 지켜보기보다, 걱정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전하고 함께 진료를 받자고 말해 주세요. 어지러워 쓰러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생리가 멈추거나 「없어지고 싶다」는 말을 한다면 그날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집에서 몸무게와 몸매 이야기는 잠시 내려놓으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이런 신호가 보이는 아이에게 체중을 줄이는 한약을 쓰지 않습니다. 전문 진료가 먼저 자리를 잡은 뒤, 그 치료를 그대로 이어 가며 끼니가 제자리를 찾고 밤에 몰아 먹는 고리가 느슨해지도록 소화와 잠, 마음의 긴장을 돕습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임신했을 때 살이 많이 쪘고 임신성 당뇨도 있었어요. 일곱 살 아이가 또래보다 눈에 띄게 통통해지니 그때 제 몸 때문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요. 엄마의 임신 때 몸이 아이 체중과 관계가 있나요?
#원인 설명
- Q
유치원 때는 오히려 마른 편이었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1년 사이에 몸무게가 6kg이나 늘었어요. 먹는 양은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은데 왜 학교에 다니면서 갑자기 이렇게 늘었을까요?
#원인 설명
- Q
아이 살 빼는 한약이 있다고 들었어요. 어른 다이어트 한약처럼 입맛을 떨어뜨리는 건가요? 아이에게 써도 정말 효과가 있는지 솔직하게 알고 싶어요.
#효과 의문
- Q
소아청소년과에서 식사와 운동을 함께 상담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권하셨어요. 그런 상담 몇 번으로 정말 아이 체중이 달라지는지, 시간 들여 다닐 만한지 망설여져요.
#효과 의문
- Q
아이가 물 대신 주스나 요구르트 음료, 탄산음료를 하루에 서너 개씩 마셔요. 밥은 많이 안 먹는 편인데도 살이 찌는 게 혹시 음료 때문일 수 있나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