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비만 자주 묻는 질문
출산 뒤 한 해가 지나도록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고 배와 허리에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젖을 먹이면 저절로 살이 빠진다고 해서 완전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데, 넉 달째인 지금 오히려 1~2kg이 늘었어요. 저만 이런 건가요?
A. 모유 수유가 체중을 줄이는 효과는 생각보다 작아서, 수유만으로 살이 빠지는 엄마가 있는가 하면 늘어난 허기와 끊긴 잠 때문에 오히려 느는 엄마도 흔합니다. 이상한 일이 아니라 수유 중 몸에 흔히 생기는 변화입니다.
상세 보기 →Q 임신 중에 20kg 가까이 늘었는데, 10kg만 늘었다는 친구는 벌써 다 빠졌대요. 임신 때 많이 찌면 출산 뒤에도 더 오래 남나요?
A. 네, 임신 중에 권장 범위보다 많이 늘어난 엄마일수록 출산 뒤에 남는 체중이 많고 그 체중이 몇 해에 걸쳐 오래 남는 경향이 연구에서 꾸준히 확인됩니다. 다만 출산 뒤 첫 한 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 차이는 줄일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단유하고 나서야 살이 쭉 빠졌다는 엄마들이 많아요. 체중 때문에 6개월 계획이던 수유를 석 달에서 끝내도 될까요?
A. 체중만을 이유로 수유를 서둘러 끝낼 필요는 없고, 수유를 이어 가면서도 식사와 움직임을 천천히 조정하면 체중은 줄일 수 있습니다. 단유한다고 살이 저절로 빠진다는 근거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상세 보기 →Q 아기띠를 하고 하루 만 보씩 걷고 있는데 두 달째 체중이 그대로예요. 운동을 더 세게 해야 하나요?
A. 산후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모아 보면 운동만 한 쪽은 체중이 크게 줄지 않았고, 식사 조정을 함께 한 쪽에서 의미 있게 줄었습니다. 운동 강도를 높이기보다 식사부터 함께 손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산후 6개월이 지나면 살이 굳어서 안 빠진다고 해서 마음이 급해요. 지금 다섯 달째인데 정말 그때가 지나면 늦나요?
A. 6개월이 지나면 살이 굳는다는 근거는 없지만, 출산 뒤 첫 한 해 동안 남은 체중이 그 뒤로 이어지기 쉬워 이 시기에 방향을 잡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 다섯 달째라면 서두를 이유는 없습니다.
상세 보기 →Q 자연분만하고 1년, 몸무게는 임신 전으로 돌아왔는데 아랫배가 볼록하고 바지 허리가 안 맞아요. 살은 다 뺐는데 왜 그럴까요?
A. 체중이 돌아와도 임신 중 벌어졌던 배 가운데 근육과 느슨해진 복벽이 아직 덜 돌아왔거나, 근육이 빠지고 지방이 배에 남아 모양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숫자보다 허리둘레와 배 근육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1)
# 안전성 (2)
Q 예전에 간헐적 단식으로 효과를 봤어요. 아기가 6개월인데, 수유 중에도 하루 16시간 굶는 식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A. 수유 중에는 긴 공복이나 끼니 거르기처럼 한꺼번에 크게 줄이는 방법보다, 하루 세 끼를 지키며 양을 조금씩 줄이는 쪽을 권합니다. 젖양이 줄거나 어지러우면 바로 멈추십시오.
상세 보기 →Q 다른 곳에서 산후 다이어트 약을 지어 먹는데, 먹은 뒤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밤에 잠이 안 와요. 살이 빠지는 과정이라 참아야 하나요?
A. 약을 먹은 뒤 두근거림과 불면이 생겼다면 살이 빠지는 과정이 아니므로 참지 말고 약을 멈춘 뒤 지어 준 곳에 바로 알리십시오. 가슴 통증이나 숨참이 있으면 응급실로 가시고, 갑상선도 확인하십시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2)
Q 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가 있었는데 출산하고 나서는 혈당이 정상이라고 들었어요. 그래도 살을 빼야 하나요? 따로 검사가 필요할까요?
A.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엄마는 출산 뒤 혈당이 정상이어도 나중에 당뇨가 생길 위험이 훨씬 높아, 산후 체중 관리와 정기적인 혈당 검사가 중요합니다. 출산 뒤 몇 달 안에 혈당 검사를 다시 받으십시오.
상세 보기 →Q 임신 전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았었어요. 출산하고 8개월인데 다른 데보다 배만 안 빠지고 생리도 들쭉날쭉해요. 관계가 있을까요?
A.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던 엄마는 인슐린이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어 배에 살이 남기 쉽고, 출산 뒤 월경도 늦게 고르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를 한 번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1)
# 생활 관리 (2)
Q 아직 아기가 어려서 따로 운동하러 나갈 수가 없어요. 유모차를 밀고 동네를 걷는 것도 운동이 되나요? 언제부터 달리기를 해도 되나요?
A. 유모차를 밀며 숨이 조금 찰 만큼 하루 20~30분 걷는 것은 출산 뒤에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무리 없는 운동이자 충분한 출발입니다. 달리기처럼 충격이 큰 운동은 산후 검진에서 이상이 없고 골반저가 회복된 뒤, 걷기부터 단계적으로 올리십시오.
상세 보기 →Q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는데 숫자가 오르내릴 때마다 기분이 무너져요. 산후에는 얼마나 자주, 어떻게 재는 게 좋을까요?
A. 출산 뒤에는 붓기와 수유, 배변에 따라 하루 사이에도 체중이 오르내리므로 일주일에 한 번 같은 조건에서 재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허리둘레를 함께 적으면 체중보다 변화가 잘 보입니다.
상세 보기 →# 가능성 / 현실성 (2)
Q 1년쯤 뒤에 둘째를 가지려고 해요. 첫째 때 늘어난 체중이 7kg쯤 남았는데, 그 전에 다 빼야 하나요? 얼마나 빼면 될까요?
A. 남은 체중을 다 빼지 못해도 괜찮지만, 첫째와 둘째 사이에 체중이 더 늘지 않게 지키는 것만으로도 둘째 임신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신 사이에 체중이 늘수록 다음 임신의 임신중독증과 임신성 당뇨 위험이 커진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상세 보기 →Q 마흔 하나에 첫아이를 낳았어요. 주변에서 나이가 있어 산후 살은 안 빠진다고들 하는데, 정말 젊은 엄마보다 어려울까요?
A.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고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마흔이 넘었다고 해서 산후 체중이 빠지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속도를 더 천천히 잡고 근육을 지키는 쪽에 무게를 두면 됩니다.
상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