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기가 어려서 따로 운동하러 나갈 수가 없어요. 유모차를 밀고 동네를 걷는 것도 운동이 되나요? 언제부터 달리기를 해도 되나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2 검토
유모차를 밀며 숨이 조금 찰 만큼 하루 20~30분 걷는 것은 출산 뒤에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무리 없는 운동이자 충분한 출발입니다. 달리기처럼 충격이 큰 운동은 산후 검진에서 이상이 없고 골반저가 회복된 뒤, 걷기부터 단계적으로 올리십시오.
상세 답변
합병증이 없는 출산이라면 회복되는 대로 걷기 같은 신체 활동을 다시 시작하라고 학회 지침은 권합니다(근거: 학회 지침). 유모차를 밀면서 옆 사람과 대화는 되지만 노래는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하루 20~30분씩 걷는 것이 좋은 출발입니다. 처음에는 10분씩 나눠 걸어도 충분합니다.
달리기와 줄넘기처럼 몸이 위아래로 튀는 운동은 회음부나 수술 상처가 아물고 산후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고 한 뒤로 미루십시오. 뛰거나 기침할 때 소변이 새거나 아래로 빠지는 느낌이 들면 골반저가 덜 회복된 것이니 강도를 낮추고 산부인과에 알리십시오. 수유 중이라면 운동 전에 수유를 마치고 물을 충분히 드시면 편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출산 뒤 무리한 움직임이 비워진 기운을 더 쓰게 하고, 적당한 걷기는 고인 것을 돌게 해 몸을 가볍게 한다고 봅니다.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보다 몸이 따뜻해지고 숨이 조금 차는 정도의 걷기를 날마다 이어 가는 쪽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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