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띠를 하고 하루 만 보씩 걷고 있는데 두 달째 체중이 그대로예요. 운동을 더 세게 해야 하나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2 검토
산후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모아 보면 운동만 한 쪽은 체중이 크게 줄지 않았고, 식사 조정을 함께 한 쪽에서 의미 있게 줄었습니다. 운동 강도를 높이기보다 식사부터 함께 손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세 답변
출산 뒤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시험을 모은 분석에서, 운동만 한 엄마들은 평소대로 지낸 엄마들과 체중 차이가 거의 없었고, 식사 조정을 하거나 식사와 운동을 함께 한 엄마들은 2kg 안팎을 더 줄였습니다(근거: 코크란 체계적 고찰). 다만 식사만 줄이면 근육도 함께 빠질 수 있어, 걷기 같은 운동은 근육과 체력을 지키는 몫으로 이어 가는 것이 좋다고 정리했습니다.
하루 만 보를 걷고 있다면 그것만으로 이미 충분한 기초가 됩니다. 운동을 갑자기 세게 올리면 회음부나 골반저, 수술 상처에 무리가 가고 허기도 커집니다. 지금은 걷기를 유지하면서 끼니의 양과 간식, 저녁 시간을 먼저 살펴보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출산 뒤 기운이 바닥난 몸에 움직임만 더하면 지치고 허기가 커져 오히려 먹는 양이 늘기 쉽다고 봅니다. 그래서 운동량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먼저 끼니를 바로 세우고 고인 것을 정리해 몸이 가벼워지면 그때 움직임을 한 단계씩 올리는 순서를 권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젖을 먹이면 저절로 살이 빠진다고 해서 완전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데, 넉 달째인 지금 오히려 1~2kg이 늘었어요. 저만 이런 건가요?
#원인 설명
- Q
임신 중에 20kg 가까이 늘었는데, 10kg만 늘었다는 친구는 벌써 다 빠졌대요. 임신 때 많이 찌면 출산 뒤에도 더 오래 남나요?
#원인 설명
- Q
단유하고 나서야 살이 쭉 빠졌다는 엄마들이 많아요. 체중 때문에 6개월 계획이던 수유를 석 달에서 끝내도 될까요?
#효과 의문
- Q
아기 이유식과 첫째가 남긴 밥을 버리기 아까워 제가 다 먹고, 정작 제 끼니는 서서 대충 때워요. 이런 것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되나요?
#음식 / 유발 요인
- Q
임신 전에 병원에서 식욕억제제와 비만 주사를 써 본 적이 있어요. 아직 모유 수유 중인데 다시 처방받아도 되나요?
#약 병용 / 상호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