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동제당 모아經帶胎産+兒 · 월경에서 아이 성장까지
#가능성 / 현실성

1년쯤 뒤에 둘째를 가지려고 해요. 첫째 때 늘어난 체중이 7kg쯤 남았는데, 그 전에 다 빼야 하나요? 얼마나 빼면 될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2 검토

남은 체중을 다 빼지 못해도 괜찮지만, 첫째와 둘째 사이에 체중이 더 늘지 않게 지키는 것만으로도 둘째 임신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신 사이에 체중이 늘수록 다음 임신의 임신중독증과 임신성 당뇨 위험이 커진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상세 답변

스웨덴에서 두 번 연속 출산한 엄마 15만여 명을 본 연구에서, 첫째와 둘째 사이에 체질량지수가 3 이상 늘어난 엄마는 둘째 임신에서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제왕절개, 사산 위험이 더 높았습니다(근거: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 정상 체중이던 엄마에게서도 같은 경향이 보였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임신 사이에 늘지 않게 하거나 조금이라도 줄여 두는 것이 다음 임신을 돕습니다.

남은 7kg을 1년 안에 모두 빼야 한다는 목표보다, 수유가 끝난 뒤 몇 달에 걸쳐 일부라도 줄이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둘째를 준비할 때는 산부인과에서 혈압과 혈당, 빈혈을 함께 점검하십시오. 임신을 준비하는 몸은 임신 준비 글에서 따로 다룹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다음 아이를 기다리는 몸을 앞선 출산에서 비워진 것이 다 채워지고, 고인 것이 정리된 몸으로 봅니다. 그래서 둘째를 앞둔 엄마에게는 체중만 줄이기보다 월경이 고르게 돌아왔는지, 기운과 잠이 회복됐는지를 함께 보고 준비의 순서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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