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빼기 전에, 물이 왜 못 빠지는지부터 봅니다
산후 붓기는 넘치는 물보다 그 물을 내보낼 힘과 길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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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늘었던 수분은 출산 뒤 몇 주 동안 땀과 소변으로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흐름이 늦어지는 엄마를 보면 대개 잠과 끼니가 무너져 기운이 달리거나, 오로가 길고 아랫배가 묵직해 고인 것이 남아 있거나, 소화하는 힘이 약해 몸이 무겁게 젖어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물만 빼는 음식이나 약을 쓰면 잠시 가벼워져도 다시 붓고, 수유 중이라면 젖과 기운까지 함께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제당은 붓기를 줄이는 것 자체보다, 몸이 스스로 물을 돌려 내보내는 힘을 되찾게 하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