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중 관리(젖몸살) 자주 묻는 질문
젖이 고여 가슴이 단단하고 아픈 울혈부터 막힌 젖, 유선염까지 수유 중 가슴과 엄마 몸을 돌보는 일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출산하고 나흘째인데 양쪽 가슴이 돌처럼 단단해지고 겨드랑이까지 뻐근해요. 이게 다들 말하는 젖몸살인가요?
A. 출산 사나흘 무렵 양쪽 가슴이 고르게 단단하고 뻐근해지는 것은 젖이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하며 생기는 울혈로, 한쪽 일부가 붉고 뜨거운 젖몸살과는 조금 다릅니다. 자주 물리면 대개 며칠 안에 가라앉습니다.
상세 보기 →Q 아기가 오른쪽 젖은 잘 무는데 왼쪽은 금방 고개를 돌려요. 덜 먹는 왼쪽만 자꾸 뭉치는 게 그 때문일까요?
A. 네, 아기가 덜 먹는 쪽은 젖이 덜 비워져 고이기 쉬워서, 한쪽 젖만 덜 먹는 것은 같은 쪽 가슴만 되풀이해 뭉치는 아주 흔한 이유가 됩니다. 덜 먹는 쪽을 먼저 물리거나 안는 자세를 바꾸고, 그래도 안 물면 그쪽만 조금 덜어 주세요.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가슴이 뭉쳤을 때 침을 맞으면 막힌 젖이 실제로 뚫리는 건가요, 아니면 아픈 것만 잠시 덜해지는 건가요?
A. 침이 막힌 젖을 직접 뚫는다고 말할 근거는 없고, 연구에서는 통증·붉기·당김 같은 증상이 조금 더 빨리 줄어드는 정도로 확인됐습니다. 젖을 빼는 일은 결국 자주 물리기가 맡고, 침은 그 곁을 돕는 자리입니다.
상세 보기 →Q 조리원 선생님이 냉장고에 둔 양배추 잎을 가슴에 대 보라고 하셨어요. 정말 효과가 있는 건가요?
A. 차가운 양배추 잎은 일반적인 돌봄보다 울혈의 통증과 단단함을 조금 더 덜었다는 연구가 있지만, 근거의 확실성은 낮은 편입니다. 수유 사이 시원하게 대는 보조로 쓰고, 자주 물리기를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열은 내렸고 아픈 것도 거의 없는데, 뭉쳤던 자리에 작은 멍울이 2주째 그대로 만져져요. 이대로 기다리면 없어지나요?
A. 열과 통증이 가라앉은 뒤 작은 단단함이 한동안 남는 일은 흔하지만, 2주가 넘도록 크기가 줄지 않는 멍울은 기다리기보다 유방외과에서 초음파로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부분은 양성이어도 확인이 먼저입니다.
상세 보기 →Q 젖몸살을 한 번 앓고 나서 아팠던 쪽 젖양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그쪽 젖은 다시 돌아오나요?
A. 유선염을 앓은 쪽은 염증이 지나간 뒤 한동안 젖양이 줄거나 맛이 짭짤해져 아기가 덜 먹기도 하지만, 그쪽을 계속 물리면 대개 몇 주에 걸쳐 회복됩니다. 아기 체중이 잘 늘고 있다면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열이 38도까지 올라서 해열진통제를 먹고 싶은데, 먹고 바로 아기에게 젖을 물려도 괜찮을까요?
A. 흔히 쓰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은 수유 중에도 쓸 수 있는 약으로 분류되어, 정해진 용량이라면 먹은 뒤 평소대로 젖을 물려도 됩니다. 통증과 열이 덜해야 젖도 잘 빠지므로 참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상세 보기 →Q 유선염으로 항생제를 먹기 시작한 뒤로 아기 변이 평소보다 묽어졌어요. 약을 끊어야 할까요, 수유를 멈춰야 할까요?
A. 어느 쪽도 스스로 멈추지 말고 처방한 병원에 먼저 알리세요. 수유 중 유선염에 쓰는 항생제는 대부분 아기에게 쓸 수 있는 약이고, 젖으로 넘어간 소량 때문에 아기 변이 잠시 묽어지는 일은 드물지 않습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지금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중이에요. 젖몸살일 때 써도 되는 것과 피해야 할 것을 한 번에 정리해 주실 수 있나요?
A. 젖몸살일 때 수유를 끊지 않고 이어 가기, 수유 뒤 냉찜질, 정해진 용량의 해열진통제, 의사가 수유 중으로 고른 항생제는 써도 됩니다. 세게 주무르기·진동기·오래 대는 뜨거운 찜질·바늘로 따기·갑작스러운 단유는 피합니다.
상세 보기 →Q 항생제를 사흘째 먹고 있는데 단단하던 자리가 오히려 말랑해지고 누르면 출렁거리는 느낌이에요. 나아지는 중인가요?
A. 단단하던 멍울이 말랑하게 출렁이는 것은 나아지는 신호라기보다 고름 주머니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오늘 산부인과나 유방외과에서 초음파를 받아야 합니다. 바늘로 빼거나 째는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1)
# 음식 / 유발 요인 (2)
Q 아기가 처음으로 밤에 여섯 시간을 내리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가슴이 퉁퉁 붓고 한쪽이 화끈거려요. 이런 날 왜 탈이 나나요?
A. 아기가 갑자기 오래 자면 그동안 젖은 평소처럼 차오르는데 비워지지 않아서, 고인 젖이 한쪽에서 막히고 그 자리에 열이 오르기 쉽습니다. 수유 간격이 갑자기 벌어지는 날은 뭉침이 잘 오는 때입니다.
상세 보기 →Q 수유 브라가 꽉 끼거나 아기띠 끈이 가슴 옆을 누르는 날이면 그 자리가 뭉치는 것 같아요. 옷이나 자는 자세도 원인이 되나요?
A. 네, 꽉 끼는 속옷·아기띠 끈·가방 끈처럼 한 자리를 오래 누르는 압박과 엎드려 자는 자세는 그 구역의 젖이 빠지는 길을 눌러 막힌 젖의 흔한 계기가 됩니다. 눌린 자국이 남는 옷은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인터넷에서 막힌 젖에는 진동 마사지기나 전동 칫솔을 대 보라던데, 그런 걸 써도 괜찮을까요?
A. 막힌 젖에 진동 마사지기나 전동 칫솔을 대거나 세게 문지르는 방법은 이미 부은 조직을 더 다치게 해 부기와 염증을 키울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최근 지침은 손바닥으로 겨드랑이 쪽을 향해 가볍게 쓸어 주는 정도만 권합니다.
상세 보기 →Q 뭉칠까 봐 무서워서 수유하고 나서도 매번 유축기로 끝까지 비워요. 이렇게 하면 예방이 되나요?
A. 매번 끝까지 유축하면 몸이 그만큼 더 필요한 줄 알고 젖을 늘려서, 넘치는 젖 때문에 다시 뭉치는 악순환이 생기기 쉬워 예방이 되지 않습니다. 수유 뒤 남은 불편함만 덜어 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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