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오른쪽 젖은 잘 무는데 왼쪽은 금방 고개를 돌려요. 덜 먹는 왼쪽만 자꾸 뭉치는 게 그 때문일까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3 검토
네, 아기가 덜 먹는 쪽은 젖이 덜 비워져 고이기 쉬워서, 한쪽 젖만 덜 먹는 것은 같은 쪽 가슴만 되풀이해 뭉치는 아주 흔한 이유가 됩니다. 덜 먹는 쪽을 먼저 물리거나 안는 자세를 바꾸고, 그래도 안 물면 그쪽만 조금 덜어 주세요.
상세 답변
젖은 비워지는 만큼 다시 차오르기 때문에, 한쪽이 덜 비워지는 날이 이어지면 그쪽에 젖이 고이고 막힌 젖과 염증으로 번지기 쉽습니다. 중국 여성 8천여 명을 묶어 본 분석에서도 젖이 되풀이해 고인 경험, 잘못된 수유 자세, 출산 뒤 여섯 달 이내가 유선염과 뚜렷하게 관련됐습니다. 아기가 한쪽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쪽 젖꼭지 모양, 젖이 나오는 속도, 아기 목이 한쪽으로 더 편한 자세 등 여러 가지입니다.
덜 먹는 쪽을 배가 고플 때 먼저 물려 보고, 미식축구공을 옆구리에 끼듯 안는 자세처럼 방향을 바꾸면 물기도 하고 젖이 빠지는 구역도 달라집니다. 그래도 계속 거부한다면 그쪽은 편안할 만큼만 손이나 유축기로 덜어 주세요. 아기가 한쪽으로만 고개를 돌리려 한다면 소아청소년과에서 목 근육도 한 번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고인 젖을 흐름이 머문 자리로 봅니다. 동제당은 뭉침이 늘 한쪽에만 오는 엄마의 수유 자세와 아기를 안는 방향, 그쪽 어깨와 등의 긴장을 함께 살피고, 고인 것이 풀리며 열이 몰리지 않도록 돕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출산하고 나흘째인데 양쪽 가슴이 돌처럼 단단해지고 겨드랑이까지 뻐근해요. 이게 다들 말하는 젖몸살인가요?
#원인 설명
- Q
가슴이 뭉쳤을 때 침을 맞으면 막힌 젖이 실제로 뚫리는 건가요, 아니면 아픈 것만 잠시 덜해지는 건가요?
#효과 의문
- Q
조리원 선생님이 냉장고에 둔 양배추 잎을 가슴에 대 보라고 하셨어요. 정말 효과가 있는 건가요?
#효과 의문
- Q
아기가 처음으로 밤에 여섯 시간을 내리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가슴이 퉁퉁 붓고 한쪽이 화끈거려요. 이런 날 왜 탈이 나나요?
#음식 / 유발 요인
- Q
수유 브라가 꽉 끼거나 아기띠 끈이 가슴 옆을 누르는 날이면 그 자리가 뭉치는 것 같아요. 옷이나 자는 자세도 원인이 되나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