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우는 아이(야제) 자주 묻는 질문
아기나 아이가 밤마다 깨어 울고 쉽게 달래지지 않아, 엄마와 온 가족의 밤이 함께 무너지는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생후 5주 된 아기가 저녁 여섯 시만 되면 두세 시간씩 자지러지게 울어요. 젖을 물려도 안아도 소용이 없는데, 어디가 아픈 건 아닐까요?
A. 잘 먹고 잘 크는 생후 몇 주 아기가 저녁마다 비슷한 시간에 오래 우는 것은 영아산통이라 부르는 흔한 모습으로, 대개 석 달 무렵 저절로 줄어듭니다. 다만 열이 나거나 잘 안 먹으면 그날 소아청소년과로 가세요.
상세 보기 →Q 8개월 아기가 요즘 제가 눈앞에서 사라지기만 해도 울더니, 밤에도 두세 번씩 깨서 저를 찾으며 울어요. 낮의 낯가림과 밤에 깨는 것이 관계가 있나요?
A.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시기가 오면 밤에 잠이 얕아질 때도 엄마를 찾아 깨는 일이 흔해서, 낮의 낯가림과 밤에 깨는 일은 같은 발달의 두 얼굴로 볼 수 있습니다. 대개 시간이 지나며 자리를 잡습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조리원 동기가 영아산통에는 유산균 드롭이 잘 듣는다고 해서 사 왔어요. 분유를 먹는 아기인데, 이 드롭이 정말 울음을 줄여 주나요?
A. 영아산통에 특정 유산균을 쓴 연구들을 모아 보면 젖을 먹는 아기에서는 우는 시간이 줄었지만, 분유를 먹는 아기에서는 판단할 자료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수유 방식에 따라 기대를 다르게 갖는 것이 정확합니다.
상세 보기 →Q 아기가 배앓이로 밤마다 울어서 지인이 아기도 침을 맞으면 금방 낫는다고 권해요. 백일도 안 된 아기에게 침이 정말 도움이 되나요?
A. 영아산통 아기에게 침을 놓은 무작위 시험을 모아 다시 분석한 연구에서 우는 시간의 차이가 임상적으로 의미 있다고 보기 어려웠고, 침을 맞는 동안 더 우는 아기도 많아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1)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소아과에서 영아산통이라며 가스를 줄이는 드롭을 처방받아 먹이고 있어요. 이걸 먹이는 중에 한의원 진료를 같이 받아도 괜찮을까요?
A. 소아청소년과에서 받은 가스 드롭은 그대로 먹이시면서 한의원 진료를 함께 받으셔도 되며, 아기에게 무엇을 더할지는 먹는 것 전부를 알려 주신 뒤 함께 정합니다.
상세 보기 →Q 돌 지난 아기가 중이염으로 항생제를 먹는 열흘 동안 밤마다 깨서 울어요. 항생제를 먹는 중에 밤울음 때문에 한의원 진료를 같이 시작해도 되나요?
A. 중이염 때의 밤울음은 누우면 귀가 더 아프기 때문인 경우가 많아, 먼저 항생제를 처방대로 끝까지 먹이고 귀가 나았는지 소아청소년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한의원 진료는 그 뒤에도 밤울음이 남을 때 함께 보시면 됩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할머니가 아기 배앓이에 좋다며 회향 달인 물을 조금씩 먹이자고 하세요. 백일도 안 된 아기에게 차를 먹여도 괜찮을까요?
A. 생후 여섯 달 전 아기는 젖이나 분유 말고 물이나 차를 따로 먹이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 집에서 달인 차를 먹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회향 연구가 몇 편 있지만 모두 한계가 커서 먹여도 된다는 근거로 보기 어렵습니다.
상세 보기 →Q 새벽 세 시, 아무리 달래도 안 그치면 저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올라요. 그럴 때 아기를 침대에 내려놓고 잠깐 방을 나가도 괜찮을까요?
A. 달래지지 않는 울음에 화가 치밀 때는 아기를 안전한 아기 침대에 똑바로 눕히고 잠깐 자리를 떠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맞는 대처입니다. 화난 채로 안고 있다가 아기를 흔드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2)
Q 아이가 코가 막혀 입을 벌리고 자다가 밤에 몇 번씩 깨서 울어요. 밤울음이 코 때문일 수도 있나요?
A.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는 잠이 얕아지고 숨이 답답할 때마다 깨기 쉬워서, 밤울음이 코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숨을 멈췄다 몰아쉰다면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상세 보기 →Q 백일 무렵부터 아기 밤울음에 시달리며 저도 우울하고 눈물이 잦아졌어요. 아기가 밤에 덜 깨게 되면 제 기분도 같이 나아질까요?
A. 아기 잠 문제를 다루는 상담을 받은 엄마들은 우울 점수가 함께 내려갔다는 무작위 시험이 있어서, 아기 밤이 편해지면 엄마 기분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2주 넘게 우울과 눈물이 이어진다면 엄마 쪽 진료도 따로 받으세요.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2)
Q 모유를 먹이고 있는데, 제가 매운 음식이나 커피를 먹은 날이면 아기가 밤에 더 우는 것 같아요. 제가 먹는 것 때문에 아기가 우는 걸까요?
A. 엄마가 먹은 것이 아기 울음과 늘 이어진다는 뚜렷한 근거는 없어서, 먹는 것을 이것저것 끊으며 엄마가 지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특정 음식 뒤마다 같은 반응이 되풀이되면 기록해 진료에서 함께 보세요.
상세 보기 →Q 두 돌 아이가 자기 전에 휴대전화로 영상을 보다 잠든 날이면 밤에 더 자주 깨서 울어요. 영상이 아이 잠을 방해하는 걸까요?
A. 잠들기 직전의 밝은 화면과 흥분되는 영상은 아이가 잠에 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늘리고 잠을 얕게 할 수 있어서, 잠자리 한 시간 전부터는 화면을 치우는 편이 좋습니다. 대신 매일 같은 순서의 조용한 잠자리 의식을 만들어 주세요.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밤에 덜 깨게 하려면 매일 잠드는 순서를 똑같이 하라는데, 목욕·수유·책 읽기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요? 순서가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요?
A. 어떤 순서가 정답이라기보다 매일 같은 순서를 같은 시각에 되풀이하는 것이 중요하니, 집에서 지키기 쉬운 순서 하나를 정해 몇 주 이어 가시면 됩니다. 마지막 단계는 젖을 물린 채 잠드는 것보다 졸린 채 눕히는 쪽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세 살 아이가 잠든 지 한두 시간 뒤에 비명을 지르며 깨는데, 꼭 늦게 잔 날이나 낮잠을 건너뛴 날이에요. 잠드는 시간을 앞당기면 덜해질까요?
A. 잠든 뒤 한두 시간 무렵 비명을 지르며 깨고 달래도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은 야경증일 가능성이 크고, 피곤이 겹친 날 잦은 편이라 잠을 넉넉히 재우는 것이 먼저 해 볼 일입니다. 대개 크면서 저절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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