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동제당 모아經帶胎産+兒 · 월경에서 아이 성장까지
#원인 설명

8개월 아기가 요즘 제가 눈앞에서 사라지기만 해도 울더니, 밤에도 두세 번씩 깨서 저를 찾으며 울어요. 낮의 낯가림과 밤에 깨는 것이 관계가 있나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7 검토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시기가 오면 밤에 잠이 얕아질 때도 엄마를 찾아 깨는 일이 흔해서, 낮의 낯가림과 밤에 깨는 일은 같은 발달의 두 얼굴로 볼 수 있습니다. 대개 시간이 지나며 자리를 잡습니다.

상세 답변

생후 반년을 넘기며 아기는 엄마가 눈앞에 없어도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알기 시작하고, 그래서 오히려 엄마가 사라지는 것을 더 불안해합니다. 밤에는 누구나 얕은 잠에서 잠깐씩 깨는데, 이 시기 아기는 깬 순간 엄마가 없으면 울어서 확인하려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오래 지켜본 연구에서도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아이일수록 밤에 자주 깨는 일이 오래 이어졌습니다.

이 시기의 밤 깸은 아기가 엄마를 단단히 믿게 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낮에 엄마가 잠깐 자리를 비울 때 말로 알려 주고 돌아오는 연습을 하고, 잠들기 전 순서를 매일 같게 해 주면 밤에 깨도 다시 잠드는 힘이 조금씩 자랍니다. 다만 열이 나거나 귀를 잡아당기며 울거나 낮에도 계속 보챈다면 몸의 불편부터 확인해 주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아이가 잘 놀라고 겁이 많아지는 시기를 마음이 자라느라 쉽게 흔들리는 때로 봅니다. 동제당은 이 무렵의 밤 깸을 병으로 다루기보다, 낮에 놀라는 일이 많았는지와 잠드는 순서를 엄마와 함께 짚고 아이의 리듬이 편안해지도록 돕습니다.

밤에 우는 아이(야제),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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