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동제당 모아經帶胎産+兒 · 월경에서 아이 성장까지
#원인 설명

생후 5주 된 아기가 저녁 여섯 시만 되면 두세 시간씩 자지러지게 울어요. 젖을 물려도 안아도 소용이 없는데, 어디가 아픈 건 아닐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7 검토

잘 먹고 잘 크는 생후 몇 주 아기가 저녁마다 비슷한 시간에 오래 우는 것은 영아산통이라 부르는 흔한 모습으로, 대개 석 달 무렵 저절로 줄어듭니다. 다만 열이 나거나 잘 안 먹으면 그날 소아청소년과로 가세요.

상세 답변

영아산통은 다른 병 없이 잘 크는 아기가 이유를 알 수 없이 오래, 쉽게 달래지지 않게 우는 것을 말합니다. 아기 울음을 일기로 적은 연구 28편을 모은 분석에서 생후 6주까지 하루 평균 울음과 보챔은 두 시간 안팎이었고, 생후 8~9주를 지나며 눈에 띄게 줄어 10~12주에는 한 시간 남짓으로 내려왔습니다. 영아산통에 해당하는 아기도 첫 6주에는 다섯 명 가운데 한 명꼴이었다가 석 달 무렵에는 아주 드물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녁 울음 자체를 병의 신호로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열이 나거나, 젖을 잘 빨지 않거나, 토하거나, 소변이 줄거나, 평소와 다른 높은 소리로 울며 축 처진다면 영아산통이 아니라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는 저녁을 넘기지 말고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로 가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갓난아기의 저녁 울음을 아직 여린 소화가 하루 동안 받아들인 것을 정리하느라 버거운 때로 봅니다. 동제당은 이 시기 아기에게 약부터 권하지 않고, 수유 간격과 트림, 안는 자세, 엄마가 쉬는 시간을 먼저 함께 살핍니다.

밤에 우는 아이(야제),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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