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동제당 모아經帶胎産+兒 · 월경에서 아이 성장까지
#생활 관리

세 살 아이가 잠든 지 한두 시간 뒤에 비명을 지르며 깨는데, 꼭 늦게 잔 날이나 낮잠을 건너뛴 날이에요. 잠드는 시간을 앞당기면 덜해질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7 검토

잠든 뒤 한두 시간 무렵 비명을 지르며 깨고 달래도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은 야경증일 가능성이 크고, 피곤이 겹친 날 잦은 편이라 잠을 넉넉히 재우는 것이 먼저 해 볼 일입니다. 대개 크면서 저절로 줄어듭니다.

상세 답변

아이 1,940명을 13년 동안 지켜본 캐나다 연구에서 야경증은 한 돌 반 무렵 세 명 중 한 명꼴로 가장 흔했고, 나이가 들며 줄었습니다. 부모 가운데 어릴 때 잠결에 걸어 다닌 사람이 있으면 아이도 더 잘 겪어, 집안 내력이 있는 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야경증은 깊은 잠에서 덜 깬 상태라, 아이는 소리를 지르고 버둥거려도 아침이면 기억하지 못합니다. 억지로 깨우거나 흔들기보다 다치지 않게 곁에서 지켜보다 잦아들면 다시 눕혀 주세요. 잠드는 시각을 30분쯤 앞당기고 낮잠을 지켜 주면 덜해지는 아이가 많습니다. 다만 매일 밤 여러 번 생기거나, 몸이 한쪽으로 뻣뻣하게 굳고 떨리거나, 낮에도 멍하게 반응이 없는 때가 있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경련과 구분해야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놀람이 많고 몸에 열이 쉽게 오르는 아이가 피곤한 날 잠결에 크게 놀라 깬다고 봅니다. 동제당은 이런 아이에게 낮에 놀라는 일, 저녁 식사와 잠드는 시각을 함께 살피고, 성장 과정에서 한 번씩 그럴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밤에 우는 아이(야제),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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