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탈모 자주 묻는 질문
출산 두세 달 뒤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는 휴지기 탈모로, 회복 경과와 빈혈·갑상선을 함께 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출산하고 석 달쯤 지나니 머리를 감을 때마다 배수구가 막힐 만큼 빠져요. 아기 낳은 지 한참 지났는데 왜 하필 지금 빠지는 걸까요?
A. 출산을 지나며 한꺼번에 쉬는 시기로 넘어간 머리카락이 두세 달의 시간 차를 두고 빠지기 때문에, 출산 직후가 아니라 지금 빠지는 것이 산후 탈모의 흔한 경과입니다.
상세 보기 →Q 임신 중에는 머리숱이 오히려 많아지고 윤기도 났는데, 출산하고 나니 그때보다 훨씬 더 빠지는 것 같아요. 임신 때 늘었던 머리가 빠지는 건가요?
A. 임신 중에는 높은 호르몬이 머리카락을 자라는 시기에 오래 붙잡아 두어 숱이 늘어난 듯 보이고, 출산 뒤 그 머리카락들이 비슷한 때에 쉬는 시기로 넘어가 함께 빠지는 것입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산후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돌아온다는데, 그래도 한약을 먹으면 조금이라도 덜 빠지거나 더 빨리 날까요?
A. 산후 탈모는 대개 시간이 지나며 돌아오는 경과라 한약이 그 기간을 얼마나 줄이는지 확인한 연구는 거의 없고, 한약은 빠짐 자체보다 지친 엄마의 몸을 채우는 데 쓰는 것이 맞습니다.
상세 보기 →Q 동네 두피 관리실에서 산후 탈모 집중 관리를 열 번 받아 보라고 권하는데, 이런 관리를 받으면 정말 덜 빠지나요?
A. 산후 탈모는 두피 겉이 아니라 출산 뒤 몸의 변화로 생기는 것이어서 두피 관리만으로 빠지는 기간이 줄어든다는 근거는 부족하고, 두피가 건강하다면 큰 비용을 먼저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빠지기 시작한 지 두 달째인데 줄어드는 기미가 없어요. 도대체 언제쯤 멈추고, 언제 원래 머리숱으로 돌아오나요?
A. 산후 탈모는 대개 출산 5개월 무렵 가장 많이 빠지고 8~9개월 무렵 잦아들며, 빠진 자리에 새 머리가 자라 숱이 예전처럼 보이기까지는 돌 무렵이나 그 뒤까지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세 보기 →Q 요즘 이마와 가르마 쪽에 짧은 머리카락이 삐죽삐죽 올라와서 정리가 안 돼요. 이게 새로 나는 머리인가요, 아니면 끊어진 건가요?
A. 빠짐이 잦아들 무렵 이마선과 가르마에 짧게 서는 머리카락은 대개 새로 자라는 머리로, 산후 탈모가 회복 쪽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반가운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탈모 샴푸와 바르는 탈모약을 사려고 보니 수유 중 주의라고 적혀 있어요. 젖 먹이는 동안 이런 걸 써도 괜찮을까요?
A. 수유 중에는 바르는 약이라도 성분에 따라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스스로 사서 쓰지 말고 처방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하며, 대개는 순한 샴푸로 두피를 깨끗이 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상세 보기 →Q 출산 때 피를 많이 흘려서 산부인과에서 철분제를 받아 먹고 있어요. 머리 때문에 한약도 먹고 싶은데 같이 먹어도 되나요?
A. 철분제와 한약은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철분제는 산부인과에서 정한 기간을 끝까지 이어 가는 것이 먼저이고, 두 가지를 함께 먹는다는 사실을 양쪽 진료에 알려 두세요.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전체적으로 빠지는 줄 알았는데 머리를 넘기다 보니 뒤쪽 한 자리가 매끈하게 동그랗게 비어 있어요. 이것도 산후 탈모로 봐도 되나요?
A. 산후 탈모는 머리 전체에서 고르게 빠지는 것이 특징이어서, 한 자리만 매끈하게 동그랗게 비었다면 원형탈모 같은 다른 탈모일 수 있어 피부과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모유를 먹이고 있는데 제가 한약을 먹으면 젖으로 아기에게 넘어가지 않을까요? 아기 변이나 잠이 달라질까 봐 걱정돼요.
A. 약의 성분 일부는 젖으로 넘어갈 수 있어서 수유 중에는 안전이 확인된 약재만 골라 양을 조절하고, 젖을 먹인 직후 복용해 다음 수유까지 간격을 두는 방법으로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2)
Q 임신 초기 검사에서 갑상선 항체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출산 넉 달째인 지금 머리가 많이 빠지고 기운이 없어요. 갑상선 때문일 수도 있나요?
A. 갑상선 항체가 있던 엄마는 출산 뒤 1년 안에 산후 갑상선염이 생길 위험이 크게 높아서, 탈모와 피로가 함께 있다면 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먼저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분만 때 출혈이 많았는데, 요즘 아기를 안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앉았다 일어날 때 핑 돌아요. 머리 빠지는 것도 이것 때문일까요?
A. 출산 때 출혈이 많았던 뒤 숨참과 어지럼, 탈모가 함께 있다면 철결핍이나 빈혈이 빠짐을 길게 끄는 경우가 있어서 혈색소와 페리틴 검사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1)
# 생활 관리 (2)
Q 아기가 자꾸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서 하루 종일 꽉 묶고 지내요. 이렇게 묶는 게 빠지는 걸 더 심하게 할까요?
A. 같은 자리를 오래 꽉 당겨 묶으면 그 자리 모근에 부담이 쌓여 당겨서 생기는 탈모가 겹칠 수 있어서, 묶을 때는 느슨하게, 자리를 바꿔 가며 묶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감을 때마다 손가락에 감겨 나오는 머리카락이 무서워서 이틀에 한 번만 감고 있어요. 덜 감으면 덜 빠지는 게 맞나요?
A. 감는 횟수를 줄여도 이미 빠질 차례가 된 머리카락은 결국 빠지고 다음번에 한꺼번에 나올 뿐이어서, 평소처럼 감고 잘 말리는 것이 두피에는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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