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자주 묻는 질문
자궁 근육벽에서 자라는 양성 혹으로, 위치와 크기에 따라 출혈·압박·임신에 주는 영향이 달라집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3)
Q 둘째를 낳고 1년 만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3cm 근종이 있다고 들었어요. 임신 중에 초음파를 그렇게 자주 봤는데, 그때는 없다가 출산 뒤에 새로 생긴 건가요?
A. 임신 중 초음파는 아기와 태반을 보는 데 초점이 있어 작은 근종은 지나치기 쉽고, 근종은 몇 해에 걸쳐 천천히 자라므로 출산 뒤 검진에서 처음 발견되는 일이 흔합니다. 지금부터 크기와 위치를 기록해 두면 됩니다.
상세 보기 →Q 친정엄마가 근종 때문에 자궁을 들어냈고 저도 서른다섯에 근종을 진단받았어요. 고등학생 딸에게도 이어질까 봐 걱정인데, 지금 미리 초음파를 받게 해야 할까요?
A. 근종은 가족 안에서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10대에는 드물어서, 증상이 없는 고등학생 딸에게 미리 초음파를 받게 할 필요는 대개 없습니다. 생리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빈혈 신호가 보일 때 진료를 받게 하면 충분합니다.
상세 보기 →Q 근종이 세 개 있다는데 두 개는 2년째 그대로이고 하나만 조금씩 커진대요. 같은 자궁 안에 있는데 왜 자라는 속도가 이렇게 다른가요?
A. 근종은 하나하나가 따로 생겨난 덩어리라 세포의 유전자 변화와 혈액 공급, 호르몬에 반응하는 정도가 저마다 달라서 같은 자궁 안에서도 자라는 속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개수보다 각각의 위치와 변화를 따로 봅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근종 크기는 반년 전과 그대로라는데, 생리 때 덜 지치고 패드를 가는 횟수도 줄었어요. 크기가 안 변했어도 나아졌다고 볼 수 있나요?
A. 네, 근종 진료에서 중요한 것은 초음파의 숫자보다 출혈량과 빈혈, 통증, 눌리는 불편처럼 생활에서 느끼는 증상이어서, 크기가 그대로여도 증상이 가벼워졌다면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크기는 산부인과에서 계속 확인합니다.
상세 보기 →Q 근종이 커서 바지 허리가 끼고 임신한 것처럼 아랫배가 나와 보여요. 한의원 진료를 받으면 배가 들어가기도 하나요?
A. 근종 자체가 만든 아랫배의 불룩함은 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달려 있어서 한방 진료로 배가 들어가게 한다고 약속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부기와 가스, 변비 때문에 더 불러 보이는 부분은 함께 덜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폐경이 되면 근종이 저절로 작아진다던데, 폐경 뒤에도 초음파를 계속 봐야 하나요? 언제까지 신경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A. 폐경 뒤에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 근종이 대개 작아지거나 그대로 머물기 때문에, 폐경 뒤에 오히려 커지는 혹이 보이거나 피가 비치면 다른 혹일 가능성을 확인하러 산부인과에 다시 가야 합니다.
상세 보기 →Q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은 생리가 없거나 적어서 근종을 잊고 지냈는데, 단유하고 생리가 돌아오니 양이 확 늘었어요. 그사이 근종이 커진 걸까요?
A. 수유 중에는 여성 호르몬이 낮아 생리가 없거나 적다가 단유 뒤 주기가 돌아오면서 출혈이 다시 늘어나는 일이 흔해서, 근종이 실제로 커졌는지는 초음파로 확인해야 알 수 있습니다. 두세 주기를 적어 오세요.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근종 출혈로 빈혈이 와서 철분제를 먹는데, 변비가 심해져 아랫배가 더 묵직해졌어요. 철분제를 끊고 한약만 먹어도 될까요?
A. 빈혈이 있다면 철분제를 끊지 말고 처방한 곳과 철분제의 종류나 먹는 간격을 바꾸는 방법을 먼저 상의하세요. 한약은 철분을 대신하지 못하고, 변비와 묵직함을 덜어 철분제를 이어 가도록 돕는 쪽으로 씁니다.
상세 보기 →Q 산부인과에서 근종 출혈을 줄이는 먹는 호르몬 약을 하루 한 알씩 권했어요. 이 약을 먹는 동안 한의원 진료를 같이 받아도 되나요? 약을 끊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산부인과의 먹는 호르몬 약은 근종 출혈을 줄이는 효과가 확인된 약이라 한방 진료와 함께 쓸 수 있고, 약을 끊으면 출혈이 다시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알고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복용 시각은 나눠 드세요.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임신 18주인데 근종이 있는 쪽 아랫배가 갑자기 콕콕 아프고 미열도 있어요. 병원 가기 전에 찜질이나 한약으로 버텨 봐도 될까요?
A. 임신 중 근종 자리가 갑자기 아프고 열이 나면 근종이 빨리 커지며 혈액이 모자라 생기는 통증일 수 있지만 조산 진통이나 감염과 구별해야 하므로, 찜질이나 한약으로 버티지 말고 바로 다니는 산부인과에 연락하세요.
상세 보기 →Q 근종이 있으면 피임약이나 여성 호르몬제를 먹으면 안 된다고 들었어요. 나중에 갱년기가 와도 호르몬 치료를 못 받는 건가요?
A. 근종이 있다고 피임약이나 갱년기 호르몬 치료를 무조건 못 쓰는 것은 아니며, 저용량 피임약은 오히려 근종 출혈을 줄이는 치료로도 쓰입니다. 다만 호르몬을 쓰는 동안 근종 크기는 초음파로 지켜봅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1)
# 음식 / 유발 요인 (2)
Q 근종이 있다고 했더니 지인이 여성 호르몬에 좋다는 석류즙과 달맞이꽃 종자유를 선물로 줬어요. 근종이 있어도 먹어도 되나요?
A. 석류즙이나 달맞이꽃 종자유처럼 여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제품은 근종을 키운다는 확실한 근거도 줄인다는 근거도 없어서, 일부러 챙겨 드실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드시려면 진료 때 제품을 보여 주세요.
상세 보기 →Q 고기를 좋아하고 일 때문에 저녁 술자리가 잦은 편이에요. 근종이 있으면 붉은 고기와 술을 아예 끊어야 하나요?
A. 붉은 고기와 술을 많이 먹는 생활이 근종과 관련 있다는 관찰 연구는 있지만 끊는다고 근종이 작아진다는 근거는 없어서, 양을 줄이고 채소와 통곡을 늘리는 정도가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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