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낳고 1년 만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3cm 근종이 있다고 들었어요. 임신 중에 초음파를 그렇게 자주 봤는데, 그때는 없다가 출산 뒤에 새로 생긴 건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6 검토
임신 중 초음파는 아기와 태반을 보는 데 초점이 있어 작은 근종은 지나치기 쉽고, 근종은 몇 해에 걸쳐 천천히 자라므로 출산 뒤 검진에서 처음 발견되는 일이 흔합니다. 지금부터 크기와 위치를 기록해 두면 됩니다.
상세 답변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벽의 세포 하나가 덩어리로 자라난 양성 혹입니다. 아주 흔해서, 증상과 상관없이 초음파로 살펴본 연구에서는 서른다섯에서 마흔아홉 사이 여성의 절반가량에게서 그전까지 몰랐던 근종이 보였습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됩니다.
임신 초기 초음파에서 이미 보였더라도 산전 진료에서 크게 다루지 않으면 기억에 남지 않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 생겼느냐보다 지금 어디에 있고 생리 양과 빈혈, 아랫배의 불편에 영향을 주는지입니다. 결과지에 적힌 크기와 위치를 받아 두고, 산부인과가 정한 간격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출산과 수유로 피와 기운을 많이 쓴 뒤 아랫배의 흐름이 더디게 도는 때에 근종이 눈에 띄는 일이 많다고 봅니다. 혹을 겨냥하기보다 산후에 비어 있는 바탕을 채우고 아랫배에 뭉쳐 머문 흐름을 풀어, 생리 때 덜 지치도록 돕는 쪽으로 진료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친정엄마가 근종 때문에 자궁을 들어냈고 저도 서른다섯에 근종을 진단받았어요. 고등학생 딸에게도 이어질까 봐 걱정인데, 지금 미리 초음파를 받게 해야 할까요?
#원인 설명
- Q
근종이 세 개 있다는데 두 개는 2년째 그대로이고 하나만 조금씩 커진대요. 같은 자궁 안에 있는데 왜 자라는 속도가 이렇게 다른가요?
#원인 설명
- Q
근종 크기는 반년 전과 그대로라는데, 생리 때 덜 지치고 패드를 가는 횟수도 줄었어요. 크기가 안 변했어도 나아졌다고 볼 수 있나요?
#효과 의문
- Q
근종이 커서 바지 허리가 끼고 임신한 것처럼 아랫배가 나와 보여요. 한의원 진료를 받으면 배가 들어가기도 하나요?
#효과 의문
- Q
근종이 있다고 했더니 지인이 여성 호르몬에 좋다는 석류즙과 달맞이꽃 종자유를 선물로 줬어요. 근종이 있어도 먹어도 되나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