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자주 묻는 질문
임신 초기에 속이 울렁거리고 토하는 증상으로, 대개 6주 무렵 시작해 16주 전후 가라앉습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주변에서 제가 예민해서 입덧이 심한 거라고 해요. 정말 마음이 약해서 이렇게 힘든 건가요?
A. 입덧은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태아와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에 엄마 몸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세기가 달라집니다. 참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그만큼 강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상세 보기 →Q 아침 입덧이라는데 저는 오히려 저녁이 되면 더 울렁거려요. 입덧이 심한 시간대가 따로 있나요?
A. 입덧은 이름과 달리 아침에만 오지 않고 하루 중 어느 때든 올 수 있으며, 지치고 배가 비고 음식 냄새가 많은 저녁에 더 심한 분도 흔합니다. 심해지는 시간을 알면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침을 맞으면 입덧이 덜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연구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나요?
A. 침이 입덧을 덜어 준다는 연구가 있지만 근거의 질이 낮고 결과도 엇갈려서, 확실한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하기는 아직 어렵습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도 침을 낮은 등급으로 권하고 전기침·약침은 권고를 보류했습니다.
상세 보기 →Q 손목에 차는 입덧 밴드를 샀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그냥 기분 탓일까요?
A. 손목 안쪽을 누르는 지압 밴드는 입덧을 덜어 준다는 연구도 있지만, 가짜 밴드와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도 있어 효과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으니 도움이 된다고 느끼면 써도 괜찮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16주가 지났는데도 입덧이 계속돼요. 설마 출산 때까지 이러는 건 아니겠죠?
A. 입덧은 대부분 16주 무렵 가라앉고 20주 안에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는 그 뒤로도 이어지고 드물게 출산 무렵까지 가기도 합니다. 16주 이후에도 심하다면 다른 원인이 없는지 산부인과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상세 보기 →Q 그렇게 심하던 입덧이 며칠 사이에 뚝 멈췄어요. 혹시 아기에게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요?
A. 입덧은 원래 줄었다 늘었다 하며 가라앉기 때문에, 며칠 사이 갑자기 편해졌다는 것만으로 아기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출혈이나 아랫배 통증이 함께 있거나 불안이 크면 산부인과에서 확인받으세요.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1)
# 안전성 (1)
# 동반 질환 (2)
Q 입덧하면서 침이 자꾸 고여서 계속 뱉어 내야 해요. 이것도 입덧 증상인가요?
A. 침이 지나치게 고여 자꾸 뱉어 내야 하는 것은 입덧과 함께 흔히 오는 증상이며, 대개 입덧이 가라앉을 때 함께 줄어듭니다. 뱉느라 물을 못 마시는 일이 없도록 물을 조금씩 챙기세요.
상세 보기 →Q 입덧이 길어지면서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이것도 입덧 때문일까요?
A. 심한 입덧이 길어지면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 일이 흔하며, 이는 몸이 지친 만큼 마음도 함께 지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두 주 넘게 이어지거나 나를 해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바로 도움을 받으세요.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1)
# 생활 관리 (2)
Q 첫째를 돌보면서 둘째 입덧을 견디려니 누울 틈이 없어요.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A. 첫째를 돌보며 겪는 입덧은 쉴 틈이 없어 더 힘들기 때문에, 혼자 버티기보다 가족에게 도움을 청해 하루 중 누울 시간을 따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사와 간식도 첫째와 같은 시간에 조금씩 챙기세요.
상세 보기 →Q 출근길 지하철에서 울렁거림이 가장 심해요. 일하면서 입덧을 덜 힘들게 보내는 요령이 있을까요?
A. 출근하는 날에는 일어나기 전에 침대에서 마른 과자를 몇 조각 먹고, 물과 간식을 늘 가방에 챙겨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흔들림과 냄새가 겹치는 출퇴근은 가능하면 시간을 조정해 보세요.
상세 보기 →# 가능성 / 현실성 (2)
Q 진료를 받으면 입덧이 아예 없어질 수 있나요?
A. 진료를 받아도 입덧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고, 목표는 물과 음식을 넘기는 시간을 늘리고 토하는 횟수를 줄여 일상을 버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입덧은 결국 저절로 가라앉습니다.
상세 보기 →Q 입원은 부담스러운데, 입덧이 심할 때 수액만 맞고 집에 올 수도 있나요?
A. 탈수가 심하지 않고 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입원하지 않고 외래나 낮 병동에서 수액을 맞은 뒤 그날 집으로 돌아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능 여부는 산부인과에서 소변량과 혈액 검사를 보고 정합니다.
상세 보기 →# 진료 일정 (2)
Q 아직 산부인과 첫 초음파 전인데, 입덧이 심해서 한의원 진료를 먼저 받아도 될까요?
A. 한의원 입덧 진료는 산부인과 초음파에서 아기집이 자궁 안에 잘 자리 잡았는지 확인한 뒤에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전에는 식사 요령을 안내해 드리고, 물도 못 넘길 정도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앞당기세요.
상세 보기 →Q 제가 움직이기 힘들어서 남편이 대신 상담을 받아 와도 될까요?
A. 간단한 상담과 식사 안내는 남편분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한약이나 침은 임신부를 직접 뵙고 탈수와 체중, 배와 맥을 진찰한 뒤에 정합니다. 첫 진료는 남편분과 함께 오시면 설명을 대신 들어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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