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동제당 모아經帶胎産+兒 · 월경에서 아이 성장까지
#생활 관리

붓기는 땀으로 쭉 빼야 한다고 해서 보일러를 세게 틀고 긴팔에 양말까지 신고 지내요. 이렇게 땀을 내면 붓기가 빨리 빠지나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09-30 검토

억지로 땀을 낸다고 산후 붓기가 더 빨리 빠진다는 근거는 없고, 땀을 쥐어짜면 기운이 빠지며 방이 너무 더우면 열이 나도 알아채기 어려워 감염 신호를 놓칠 수 있습니다.

상세 답변

출산 뒤 몇 주 동안 밤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몸이 늘었던 수분을 내보내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일부러 방을 덥게 하고 두껍게 입어 땀을 더 짜내는 것은 붓기를 빼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고, 탈수와 어지럼, 피부 짓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에는 더위를 먹을 수 있고, 열이 나는지 알아차리기 어려워 자궁이나 젖몸살 감염을 늦게 발견하게 됩니다.

방은 춥지 않게, 땀이 차지 않을 만큼만 따뜻하게 두고, 땀에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으십시오. 38도 이상 열이 나면 산부인과에 먼저 연락하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출산 뒤 땀이 지나치면 붓기가 빠지는 것이 아니라 기운이 새어 나간다고 봅니다. 그래서 땀이 많은 엄마에게는 땀을 추스르는 쪽을 먼저 두고, 몸은 따뜻하게 하되 땀을 쥐어짜지 않도록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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