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안고 바닥에서 일어설 때나 유모차를 접을 때마다 소변이 새요. 출산 전에는 무거운 걸 들어도 괜찮았는데, 출산 때 몸 안에서 무엇이 달라진 건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6 검토
아기가 나오는 동안 골반바닥 근육은 원래 길이의 몇 배로 늘어나야 하고, 그때 늘어나거나 다친 받침이 아직 다 돌아오지 않아 들어 올리는 순간의 압력을 버티지 못하는 것입니다.
상세 답변
출산 손상을 정리한 종설은 아기가 산도를 지나는 동안 골반바닥 근육이 원래 길이의 세 배 넘게 늘어나야 하고, 처음 질식분만한 여성의 최대 19%에서 영상으로 보이는 근육 손상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겸자 분만, 긴 분만 2기, 4킬로그램이 넘는 아기가 그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무언가를 들어 올리며 숨을 참으면 뱃속 압력이 한꺼번에 아래로 실리는데, 받침이 약해진 동안에는 그 순간에 소변이 밀려 나옵니다.
늘어난 근육은 시간이 지나며 상당 부분 회복되지만 속도는 엄마마다 다릅니다. 아기를 들 때 숨을 내쉬면서 아랫배와 골반바닥을 먼저 살짝 조이고 일어서는 습관이 그 순간의 압력을 덜어 줍니다. 아래로 무언가 빠지는 느낌이 함께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받침의 상태를 확인받으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출산으로 기운과 혈을 크게 쓴 뒤 아래를 끌어올리는 힘이 모자란 상태로 이해합니다. 동제당은 들어 올리는 동작마다 새는 엄마의 지친 정도와 수유, 잠을 함께 보고, 처진 기운을 받치는 쪽으로 회복을 돕습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았는데도 재채기를 하면 소변이 찔끔 새요. 자연분만을 해야 생기는 줄 알았는데 왜 저한테도 생긴 걸까요?
#원인 설명
- Q
조리원에서 골반바닥 운동을 배웠는데 아기 보느라 백일쯤 되니 흐지부지됐어요. 하루에 몇 분씩 틈틈이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까요?
#효과 의문
- Q
산후 마사지나 골반 교정을 받으면 벌어진 골반이 닫혀서 소변 새는 것도 좋아진다고 들었어요. 정말 그런가요?
#효과 의문
- Q
산후조리한다고 미역국, 호박즙, 붓기 빼는 차를 하루에도 몇 번씩 마시는데 그 뒤로 화장실이 더 급하고 새는 것 같아요. 먹는 게 영향을 주나요?
#음식 / 유발 요인
- Q
수유 중인데 산부인과에서 철분제와 변을 무르게 하는 약을 받아 먹고 있어요. 소변 새는 것 때문에 한약을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약 병용 / 상호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