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았는데도 재채기를 하면 소변이 찔끔 새요. 자연분만을 해야 생기는 줄 알았는데 왜 저한테도 생긴 걸까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6 검토
제왕절개로 낳아도 임신 열 달 동안 커진 자궁과 아기의 무게가 골반바닥을 오래 눌러 왔기 때문에, 출산 뒤 소변이 새는 일은 수술로 낳은 엄마에게도 생깁니다.
상세 답변
골반바닥은 방광과 자궁을 아래에서 받치는 근육과 막의 그물입니다. 이 그물은 출산하는 날 하루만이 아니라 임신 기간 내내 늘어나는 무게를 견딥니다. 노르웨이에서 첫 출산 여성 1만 2천여 명을 따라간 연구에서는 출산 6개월 뒤 31%가 소변이 샌다고 답했고, 질식분만이 계획된 제왕절개보다 위험이 높았지만 제왕절개 엄마에게서도 요실금은 나타났습니다. 임신 중에 이미 새던 엄마는 출산 방법과 상관없이 출산 뒤에도 샐 가능성이 두 배 넘게 높았습니다.
그러니 「수술로 낳았는데 왜」라고 스스로를 탓하실 일이 아닙니다. 기침이나 재채기처럼 배에 힘이 실리는 순간에만 새고 아래가 빠지는 느낌이 없다면 대개 받침이 아직 덜 돌아온 상태입니다. 다만 소변 볼 때 타는 듯 아프거나 열이 나면 방광염을 먼저 확인하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출산을 지나며 아래를 붙드는 기운이 잠시 느슨해진 상태로 봅니다. 동제당은 새는 횟수보다 엄마의 잠과 끼니, 수술 뒤 회복의 속도를 먼저 살펴, 골반바닥 운동이 몸에 붙을 바탕을 함께 세웁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아기를 안고 바닥에서 일어설 때나 유모차를 접을 때마다 소변이 새요. 출산 전에는 무거운 걸 들어도 괜찮았는데, 출산 때 몸 안에서 무엇이 달라진 건가요?
#원인 설명
- Q
조리원에서 골반바닥 운동을 배웠는데 아기 보느라 백일쯤 되니 흐지부지됐어요. 하루에 몇 분씩 틈틈이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까요?
#효과 의문
- Q
산후 마사지나 골반 교정을 받으면 벌어진 골반이 닫혀서 소변 새는 것도 좋아진다고 들었어요. 정말 그런가요?
#효과 의문
- Q
산후조리한다고 미역국, 호박즙, 붓기 빼는 차를 하루에도 몇 번씩 마시는데 그 뒤로 화장실이 더 급하고 새는 것 같아요. 먹는 게 영향을 주나요?
#음식 / 유발 요인
- Q
수유 중인데 산부인과에서 철분제와 변을 무르게 하는 약을 받아 먹고 있어요. 소변 새는 것 때문에 한약을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약 병용 / 상호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