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자주 묻는 질문
한 감기가 낫기 전에 다음 감기가 이어져 콧물·기침이 끊이지 않는 아이의 반복 호흡기 감염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어린이집에 들어간 지 석 달째인데, 한 번 낫는가 싶으면 일주일도 안 돼 또 콧물이 흘러요. 입소하고 나서 유독 이런 건 왜 그런가요?
A. 처음 단체생활을 시작한 아이는 아직 만나 보지 못한 감기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차례로 만나기 때문에, 입소 뒤 몇 달은 감기가 줄줄이 이어지는 것이 흔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대개 조금씩 줄어듭니다.
상세 보기 →Q 첫째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니 집에만 있는 두 살 둘째까지 번갈아 감기에 걸려요. 형제가 있으면 원래 이렇게 돌고 도나요?
A. 형제가 있으면 큰아이가 단체생활에서 옮아 온 바이러스가 집에서 동생에게 넘어가, 기관에 다니지 않는 둘째도 감기가 잦아지는 것이 흔합니다. 한 집 안에서 도는 고리를 짧게 끊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소아과 약을 먹는 동안에는 괜찮다가 약이 끝나고 며칠 지나면 다시 콧물이 시작돼요. 한의원에서는 이 반복을 다르게 보나요?
A. 약을 끊자마자 다시 시작되는 콧물은 약이 듣지 않아서라기보다 앞 감기가 채 끝나기 전에 새 감기가 겹쳤거나 남은 코·목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한의원은 약 사이의 회복을 봅니다.
상세 보기 →Q 한약을 먹이는 중인데도 어린이집에서 또 감기를 옮아 왔어요. 이러면 한약이 효과가 없는 건가요?
A.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에게 감기를 아예 없애는 것은 어떤 치료로도 어려워서, 한약 중에 감기에 걸렸다고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앓는 기간과 무게, 뒤끝이 달라지는지를 봐야 합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이렇게 감기를 달고 사는 게 도대체 언제까지 가나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좀 나아질까요?
A. 어린 시절 반복 감기는 대부분 자라면서 횟수가 줄어 열두 살 무렵이면 거의 사라지고, 어려서 단체생활로 감기를 많이 앓은 아이가 초등 저학년에는 오히려 덜 앓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상세 보기 →Q 감기에 걸렸다 하면 콧물이 2주 가까이 안 멈춰요. 아이 감기는 보통 며칠이면 끝나는 게 정상인가요?
A. 아이 감기는 생각보다 오래가서 10명 중 9명이 낫기까지 감기 증상은 15일 안팎, 기침은 25일 안팎이 걸린다는 연구가 있어 콧물 2주 자체는 흔한 범위입니다. 열흘 넘는 누런 콧물과 다시 오르는 열은 따로 확인하세요.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1)
# 안전성 (1)
# 동반 질환 (2)
Q 감기 끝에는 꼭 중이염이 따라와서 항생제를 또 먹어요. 감기와 중이염이 같이 반복되는 아이도 같은 방식으로 보나요?
A. 감기 뒤 중이염이 잦은 아이는 코와 귀를 잇는 관이 짧고 좁은 어린 나이의 구조 탓이 커서, 감기 뒤끝의 코막힘을 빨리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 통증과 열, 귀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상세 보기 →Q 아이가 한 달 내내 아프니 저까지 감기에 걸리고 밤마다 깨느라 지쳐 버렸어요. 엄마인 제 몸도 같이 봐 주실 수 있나요?
A. 아이가 반복해서 아픈 시기에는 엄마도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잠이 부족해 함께 무너지기 쉬워서, 동제당 모아는 엄마의 몸도 함께 봅니다. 수유 중이라면 그에 맞춰 봅니다.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1)
# 생활 관리 (2)
Q 열이 내린 다음 날 바로 등원시켜도 될까요? 회사에 또 연차를 내기가 눈치 보여서 매번 고민이에요.
A. 해열제를 먹이지 않고도 하루 정도 열이 없고 평소처럼 먹고 놀 수 있다면 등원을 생각해도 되는 때이며, 콧물과 가벼운 기침이 조금 남은 것만으로 계속 쉬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세 보기 →Q 하원해서 집에 오면 무엇부터 해 주면 좋을까요? 매일 감기를 묻혀 오는 것 같아서요.
A. 현관에서 바로 손을 씻기고 겉옷을 벗긴 뒤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게 하는, 매일 똑같이 지킬 수 있는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어린이집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손 위생을 지킨 연구에서 호흡기 감염과 항생제 처방이 모두 줄었습니다.
상세 보기 →# 가능성 / 현실성 (2)
Q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면서 감기를 아예 안 걸리게 할 수는 없겠죠? 현실적으로 무엇을 기대하면 될까요?
A.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에게 감기를 없애는 것은 현실적인 목표가 아니고, 한 번 앓을 때 덜 무겁고 덜 길게 지나가며 감기 사이에 밥과 잠이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시면 됩니다. 항생제를 쓰는 일이 줄어드는 것도 목표입니다.
상세 보기 →Q 소아과에서는 면역 검사까지는 필요 없다고 했는데, 그래도 한 번 해 봐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아요. 어떤 아이가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 잘 크고 감기마다 잘 회복하는 아이는 대부분 면역에 큰 문제가 없어 검사가 필요하지 않고, 가족 중 면역결핍이 있거나 몸무게가 늘지 않거나 무거운 감염으로 입원을 반복한 아이가 검사 대상입니다.
상세 보기 →# 진료 일정 (2)
Q 평일에는 등원과 출근 때문에 토요일에만 아이를 데려갈 수 있어요. 첫 진료 한 번으로도 한약을 지을 수 있나요?
A. 첫 진료에서 아이를 직접 보고 지난 감기의 흐름을 여쭈면 대개 그날 한약의 방향을 정할 수 있어서, 토요일 한 번 오셔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점검은 2~4주 간격으로 잡고 필요하면 전화로 경과를 여쭙니다.
상세 보기 →Q 내년 3월에 어린이집에 처음 보내요. 입소 전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아프기 시작하면 가는 게 맞을까요?
A. 건강한 아이라면 입소 전에 한약부터 먹일 필요는 없고, 예방접종 확인과 잠·식사 리듬을 등원 시각에 맞춰 두는 것이 먼저입니다. 입소 뒤 감기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며 밥과 잠이 무너질 때 진료를 생각해 보세요.
상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