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골반통 자주 묻는 질문
배꼽 아래 아랫배와 골반 깊은 곳의 통증이 6개월 넘게 이어지거나 되풀이되는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제왕절개로 아이 둘을 낳았는데, 둘째 이후로 흉터 안쪽이 당기고 아랫배가 묵직한 게 1년이 넘었어요. 수술이 오래가는 골반 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나요?
A. 제왕절개를 받은 적이 있는 것은 생리와 상관없이 오래가는 골반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요인으로 보고돼 있어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흉터 쪽 원인만 있는 것은 아니니 산부인과에서 다른 원인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세 보기 →Q 통증이 오래되면서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라는 설명을 들었어요. 아픈 자리가 실제로 상한 게 아니라면 저는 왜 이렇게 아픈 건가요?
A. 통증이 오래 이어지면 몸이 아픔을 받아들이는 신호 자체가 커지는 일이 생겨, 처음 상한 자리가 크지 않거나 이미 아물었어도 실제로 아프게 느끼는 것이고 이는 꾀병이나 상상이 아닙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진통제를 먹으면 몇 시간은 괜찮다가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아파요. 언제까지 진통제로 버텨야 하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 건지 답답해요.
A. 만성 골반통은 진통제 한 가지로 해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진통제는 필요한 때 쓰면서 원인 확인, 골반바닥 물리치료, 잠과 마음 돌봄, 한의 치료 같은 여러 방법을 함께 쓰는 쪽이 권장됩니다.
상세 보기 →Q 골반에 유착이 있을 수 있으니 복강경으로 떼어 내면 나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수술하면 오래된 통증이 해결될까요?
A.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만성 골반통에서 유착을 떼어 내는 수술이 통증을 줄이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정리돼 있어, 수술로 무엇을 확인하고 기대할 수 있는지를 산부인과에서 충분히 묻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좋은 날과 나쁜 날이 번갈아 와요. 일주일 괜찮다가도 다시 아프면 처음으로 돌아간 것 같아 힘이 빠지는데, 나아지고 있는지는 무엇으로 판단하나요?
A. 만성 골반통은 좋은 날과 나쁜 날이 섞여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아, 하루의 통증보다 몇 주 단위로 아픈 날의 수, 진통제를 먹은 날, 아이와 일상을 해낸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생리 때 더 심해지는 골반 통증이라 폐경만 기다리고 있어요. 폐경이 되면 이 통증도 저절로 없어지나요?
A. 생리 호르몬과 관련된 원인이라면 폐경 뒤 줄어드는 경우가 있지만, 방광, 장, 골반바닥 근육, 예민해진 신경처럼 생리와 상관없는 원인은 폐경 뒤에도 남을 수 있어 폐경만 기다리기보다 지금 다룰 수 있는 것을 찾는 편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1)
# 안전성 (2)
Q 원래 골반 통증이 있었는데 임신 6주인 지금 아랫배가 더 아파요. 늘 아프던 통증인지, 임신에 문제가 생긴 건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A. 임신 초기의 아랫배 통증은 스스로 구별하기보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로 아기집 위치를 먼저 확인받는 것이 안전하며, 한쪽이 찌르듯 아프거나 출혈, 어깨 끝 통증, 어지러움이 함께 오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상세 보기 →Q 백일 된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데, 출산 전부터 있던 골반 통증이 다시 심해졌어요. 수유 중에 진통제나 한약을 먹어도 될까요?
A. 수유 중에도 쓸 수 있는 진통제가 있지만 종류와 양은 아기 개월 수에 따라 달라지므로 수유 중임을 알리고 처방받는 것이 좋고, 한약도 수유 중인 것을 알려 아기에게 가는 것까지 고려해 약재와 양을 정해야 합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2)
Q 골반 통증이 있는 데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아랫배에 가스가 차며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와요. 이 증상들이 다 따로따로인 건가요, 서로 연결된 건가요?
A. 만성 골반통이 있는 여성에게 방광 통증, 과민성 장, 골반바닥 근육 긴장이 함께 오는 일은 흔하며 서로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 각각을 확인하되 하나의 흐름으로 함께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아이 둘을 키우며 잠도 부족하고 요즘은 이유 없이 눈물이 나요. 마음이 힘든 것과 골반 통증이 서로 영향을 주는 건가요?
A. 오래가는 골반 통증과 우울, 불안은 서로를 키우는 관계로 알려져 있어, 마음이 힘든 것은 통증을 꾀병으로 만드는 이유가 아니라 함께 돌봐야 할 몸의 일부이며, 두 주 넘게 우울하거나 나를 해칠 생각이 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2)
Q 돌 지난 아이를 안고 업고, 바닥에 앉아 놀아 주는 시간이 길었던 날은 저녁마다 아랫배와 사타구니 안쪽이 더 아파요. 육아 자세도 골반 통증을 키우나요?
A. 아이를 오래 안거나 바닥에 쪼그려 앉는 자세는 골반바닥과 엉덩이 둘레 근육을 계속 긴장시켜 통증을 키울 수 있어, 자세와 쉬는 틈을 조금씩 바꿔 보며 통증 기록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찬 바닥에 오래 앉아 있었거나 아이스커피를 연달아 마신 날이면 아랫배가 더 쑤시는 것 같아요. 기분 탓일까요, 정말 관련이 있는 걸까요?
A. 찬 기운과 만성 골반통의 관계는 연구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한의학에서는 아랫배가 차가워지면 고인 것이 더 굳어 통증이 커진다고 보므로 내 몸에서 그런 날이 반복되는지 기록해 보고 피해 보는 것은 해 볼 만합니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출산 뒤 요실금이 걱정돼서 케겔 운동을 하루에도 몇 번씩 열심히 했는데, 오히려 아랫배와 질 안쪽이 더 조이고 아픈 것 같아요. 운동을 잘못한 걸까요?
A. 골반 통증이 있는 분 가운데는 골반바닥 근육이 이미 너무 긴장돼 있는 경우가 있어, 조이는 운동을 더하면 통증이 커질 수 있으므로 조이기를 잠시 멈추고 골반바닥 물리치료사에게 근육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부부관계 때 안쪽이 아프고 그 뒤 며칠은 아랫배가 묵직해서 자꾸 피하게 돼요. 남편은 서운해하고 저는 미안하기만 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관계 때의 통증은 만성 골반통에서 흔히 함께 오는 증상이라 참고 넘기기보다 진료에서 그대로 말씀하시는 것이 좋고, 통증의 원인을 확인하는 동안에는 남편과 지금 몸 상태를 솔직히 나누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관계를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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