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지난 아이를 안고 업고, 바닥에 앉아 놀아 주는 시간이 길었던 날은 저녁마다 아랫배와 사타구니 안쪽이 더 아파요. 육아 자세도 골반 통증을 키우나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7 검토
아이를 오래 안거나 바닥에 쪼그려 앉는 자세는 골반바닥과 엉덩이 둘레 근육을 계속 긴장시켜 통증을 키울 수 있어, 자세와 쉬는 틈을 조금씩 바꿔 보며 통증 기록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답변
출산 뒤 오래가는 골반 통증이 있는 여성을 진찰한 연구에서, 골반 안쪽 벽의 근육과 인대 자리를 눌렀을 때 통증이 없는 여성보다 약 네 배 강하게 아팠습니다. 골반을 받치는 근육과 인대가 통증의 한 자리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그 근육을 오래 쓰는 자세가 통증의 날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바닥에 앉을 때는 낮은 의자나 방석으로 엉덩이를 높이고, 한쪽 골반으로만 아이를 받치지 말고 양쪽을 번갈아 쓰세요. 30분에 한 번은 일어나 걷고, 아이를 들어 올릴 때는 숨을 참지 말고 내쉬며 무릎을 굽히세요. 바꾼 날과 바꾸지 않은 날의 저녁 통증을 비교해 보면 내 몸에 맞는 조정이 보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오래 한 자세로 버틴 뒤의 묵직함을 아래로 기운이 고여 막힌 것으로 봅니다. 동제당은 육아로 쉬는 틈이 없는 엄마의 하루를 함께 짚으며, 고인 것을 풀고 지친 근육을 돕는 쪽으로 진료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제왕절개로 아이 둘을 낳았는데, 둘째 이후로 흉터 안쪽이 당기고 아랫배가 묵직한 게 1년이 넘었어요. 수술이 오래가는 골반 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나요?
#원인 설명
- Q
통증이 오래되면서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라는 설명을 들었어요. 아픈 자리가 실제로 상한 게 아니라면 저는 왜 이렇게 아픈 건가요?
#원인 설명
- Q
진통제를 먹으면 몇 시간은 괜찮다가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아파요. 언제까지 진통제로 버텨야 하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 건지 답답해요.
#효과 의문
- Q
골반에 유착이 있을 수 있으니 복강경으로 떼어 내면 나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수술하면 오래된 통증이 해결될까요?
#효과 의문
- Q
찬 바닥에 오래 앉아 있었거나 아이스커피를 연달아 마신 날이면 아랫배가 더 쑤시는 것 같아요. 기분 탓일까요, 정말 관련이 있는 걸까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