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동제당 모아經帶胎産+兒 · 월경에서 아이 성장까지
#생활 관리

반에서 제일 작다고 친구들이 놀린다며 울고 온 날이 있어요. 아이 앞에서 키 이야기를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09-30 검토

키를 자주 화제로 삼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이가 먼저 속상함을 꺼내면 작아서 걱정이라는 말 대신 마음을 알아주고, 키 말고 아이가 잘하는 것을 자주 짚어 주세요. 진료나 검사를 할 때도 아이가 벌을 받는다고 느끼지 않게 설명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답변

작은 키 자체가 아이에게 큰 마음의 병을 남기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지만, 놀림을 받는 경험이나 어른들이 걱정하는 모습은 아이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작은 키 아이를 둔 부모님들도 미래에 대한 걱정과 주변 시선으로 부담을 크게 느낀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걱정은 당연하지만, 그 걱정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키를 재거나 먹을 때마다 키 크려면 더 먹어야 한다고 말하면, 아이는 식탁과 키를 부담으로 배우게 됩니다. 놀림이 반복되면 담임 선생님과 먼저 상의해 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이나 활동에서 성취를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자신감에 도움이 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마음이 오래 조이면 소화와 잠도 함께 흔들린다고 봅니다. 키 걱정으로 식탁이 긴장되면 아이는 더 적게 먹고, 그러면 크는 데 쓸 힘도 줄어듭니다. 동제당은 진료실에서 아이에게 키 숫자보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을 목표로 이야기하고, 부모님께도 같은 말로 아이를 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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