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변비 자주 묻는 질문
아이가 변을 드물게 보거나 굳은 변을 아프게 보며, 그 아픔 때문에 참는 일이 되풀이되는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이유식을 시작한 지 3주째인데 아기 변이 동글동글 단단해지고, 힘을 줄 때마다 얼굴이 빨개지며 울어요. 이유식 때문에 변비가 생긴 건가요?
A. 젖이나 분유만 먹던 장이 처음 고형식을 만나면 변이 굳고 횟수가 줄어드는 일이 흔해서, 이유식을 시작한 무렵의 단단한 변은 대개 적응 과정으로 봅니다. 다만 굳은 변을 아프게 보는 날이 이어지면 지켜보지 말고 진료로 확인하세요.
상세 보기 →Q 장염을 앓고 나서 딱딱한 변을 한 번 아프게 본 뒤로, 다섯 살 아들이 화장실 이야기만 나오면 울고 변이 마려워도 버텨요. 그 한 번이 이렇게 오래가나요?
A. 아이에게는 아팠던 한 번의 배변이 「변을 보면 아프다」는 기억으로 남기 쉬워서, 그 뒤로 참기 시작하면 변이 더 굳고 다음 배변이 또 아파지는 고리가 생깁니다. 그래서 무르게 만들어 아프지 않은 경험을 쌓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밤마다 아이 배를 시계 방향으로 문질러 주고 있어요. 주변에서는 소용없다는 말도 들어서요. 배 마사지가 변비에 정말 도움이 되나요?
A. 배를 문지르는 마사지는 기본 치료에 더했을 때 변 모양과 배변의 어려움이 나아졌다는 연구들이 있지만 질이 고르지 않아, 아직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 방법 정도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아이가 편안해한다면 이어 가셔도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좋다는 유산균을 몇 달째 이것저것 바꿔 가며 먹였는데 아이 변은 여전히 사나흘에 한 번, 토끼똥처럼 나와요. 제가 고르는 걸 잘못한 걸까요?
A. 아이 변비에 유산균을 쓴 연구들을 모아 보면 배변 횟수를 늘린다는 근거가 약해서, 유산균 종류를 바꿔도 그대로인 것은 엄마가 잘못 고른 탓이 아닙니다. 굳은 변이 반복된다면 장에 쌓인 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1)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빈혈 수치가 낮다고 철분 시럽을 먹이기 시작했는데 변이 까맣고 더 단단해졌어요. 변비가 심해질까 봐 철분을 그만 먹이고 싶어요.
A. 철분제를 먹으면 변이 검게 보이고 굳는 일이 흔하지만, 빈혈 치료를 엄마 판단으로 멈추면 안 되므로 처방한 소아청소년과에 변 상태를 알리고 먹는 시간이나 변을 무르게 하는 방법을 함께 상의하세요.
상세 보기 →Q 소아청소년과에서 받은 가루 변비약을 물에 타 먹인 지 한 달째인데 변이 묽어졌어요. 이제 괜찮아 보여서 제 판단으로 양을 줄이거나 그만 먹여도 될까요?
A. 변이 무르게 나오는 것은 약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참는 습관이 남은 채 일찍 끊으면 다시 굳기 쉬워서 줄이는 속도는 처방한 소아청소년과와 함께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아기가 사흘째 변을 못 보고 끙끙대서 면봉에 오일을 묻혀 항문을 자극했더니 바로 나왔어요. 변을 못 볼 때마다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A. 면봉 자극은 급할 때 한두 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자주 하면 항문 점막에 상처가 나고 아기가 스스로 힘을 주는 요령을 익히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어, 습관처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아직 네 살인 아이에게 한약을 먹여도 되는지 걱정돼요. 쓴맛도 못 참을 것 같고, 변비약을 이미 먹고 있어서 더 조심스러워요.
A. 어린아이의 한약은 나이와 몸무게에 맞춰 양을 줄이고 장을 세게 쏟아내는 약을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이미 먹는 변비약은 그대로 두고 함께 쓰는 방법을 먼저 확인합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2)
Q 일곱 살 아들이 변비가 오래됐는데 요즘 다시 밤에 이불을 적시고, 낮에도 소변을 급하게 참다가 찔끔 지려요. 변비와 오줌 실수가 관계가 있나요?
A. 장 아래쪽에 굳은 변이 차 있으면 바로 앞의 방광을 눌러 소변을 급하게 만들고 밤 실수를 늘릴 수 있어서, 변비와 오줌 실수가 함께 있는 아이는 변비부터 함께 치료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상세 보기 →Q 어린이집 가기 전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며 울어서 꾀병인가 싶다가도 마음이 쓰여요. 화장실은 사나흘에 한 번 가는데, 이 배앓이가 변비 때문일 수 있나요?
A. 사나흘에 한 번 굳은 변을 보는 아이라면 장에 쌓인 변이 아침 배앓이의 흔한 원인이어서, 꾀병으로 넘기기 전에 변비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원 긴장과 겹쳐 더 아플 수도 있습니다.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2)
Q 돌이 지나 분유를 끊고 생우유로 바꿨는데, 아이가 우유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컵으로 네다섯 번은 마셔요. 그 무렵부터 변이 딱딱해졌는데 관계가 있을까요?
A. 돌 무렵 생우유로 바꾸며 우유를 하루에 여러 컵씩 마시게 되면 배가 불러 밥과 채소 같은 다른 음식이 줄고, 그만큼 변이 굳는 아이가 있습니다. 우유를 끊기보다 하루 양을 적당히 줄이고 끼니를 먼저 챙기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상세 보기 →Q 변비에는 물이 최고라고 해서 하루 종일 물병을 들고 따라다니며 먹이는데, 아이가 이제 물만 보면 고개를 돌려요. 억지로라도 많이 먹여야 하나요?
A. 아이가 평소에 마시는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다면, 거기에 물을 더 많이 먹여도 변비가 더 나아진다는 근거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먹이기보다 나이에 맞는 양을 끼니와 간식 사이에 나눠 주세요.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세 돌이 다가와서 기저귀를 떼려는데, 아이가 변비가 있어 변 볼 때마다 울어요. 지금 떼기를 시작해도 될까요, 아니면 미뤄야 할까요?
A. 변을 볼 때마다 아파서 우는 아이라면 기저귀 떼기를 잠시 미루고, 먼저 변을 무르게 만들어 아프지 않게 보는 경험부터 쌓은 뒤 시작하는 편이 아이에게 덜 힘듭니다.
상세 보기 →Q 변기에 앉기만 해도 스티커를 주라는데, 스티커를 다 모으고 나면 아이가 시큰둥해져요. 칭찬표를 어떻게 써야 오래가나요?
A. 칭찬표는 변을 「봤는지」보다 정해진 시각에 「앉아 봤는지」에 붙이고, 작은 목표를 자주 바꿔 주면 아이가 지치지 않고 오래 이어 갈 수 있습니다. 혼내는 말은 빼는 것이 핵심입니다.
상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