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동제당 모아經帶胎産+兒 · 월경에서 아이 성장까지
#효과 의문

피를 멎게 하는 한약이 있다고 들었는데, 원인을 모르는 채로 출혈만 멈추면 오히려 병을 놓치는 건 아닐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7 검토

그 걱정이 맞아서, 원인을 확인하기 전에 출혈만 멈추는 진료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특히 마흔이 넘었거나 폐경 뒤라면 검사를 먼저 받고 한방 진료는 그 뒤에 시작합니다.

상세 답변

부정출혈의 원인은 크게 눈으로 확인되는 구조적 원인(폴립, 근종, 자궁선근증, 내막의 과증식이나 암)과 그렇지 않은 원인(배란의 흔들림, 피가 잘 멎지 않는 체질, 약이나 기구의 영향)으로 나뉩니다. 국제산부인과연맹은 이 둘을 나누어 먼저 구조적 원인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출혈이 잠시 줄었다고 폴립이나 내막의 변화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폐경 뒤 출혈이 있었던 여성의 약 9%에서 자궁내막암이 확인됐다는 분석이 있어, 나이가 많을수록 검사를 미루면 안 됩니다. 젊더라도 출혈이 석 달 넘게 반복되거나 체중이 많이 늘었거나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면 내막 검사를 상의하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산부인과 결과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구조적 원인이 없다고 확인된 뒤에야, 기운이 피를 붙잡아 두지 못하는 쪽인지, 열이 치우쳐 피를 밀어내는 쪽인지, 바탕이 비었는지, 흐름이 막혀 고였는지를 가려 진료합니다. 검사 전이라면 검사를 먼저 안내합니다.

부정출혈,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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