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성 질염 자주 묻는 질문
치료하면 가라앉던 질염이 한 해에 서너 번 이상 다시 돌아오는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비린내 나는 질염과 가려운 질염이 시소처럼 번갈아 와요. 한쪽을 치료하면 다른 쪽이 오는 게 정말 있는 일인가요?
A. 실제로 흔한 고리로, 세균성 질증에 쓴 항생제가 칸디다가 자랄 틈을 만들고 칸디다 약은 줄어든 유산균을 되돌리지 못해 다시 세균성 쪽으로 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검사로 이번이 어느 쪽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세 보기 →Q 달력에 표시해 보니 질염이 거의 매번 생리 시작 일주일 전쯤에 올라와요. 날짜까지 맞춰서 오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A. 월경 전에는 호르몬 흐름이 바뀌며 칸디다가 자라기 쉬워지고, 월경 직후에는 월경혈이 질 안 산도를 흔들어 세균성 쪽이 늘기 쉬워 날짜를 따라 오는 일이 흔합니다. 그 날짜가 오히려 고리를 찾는 단서가 됩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산부인과에서 6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먹는 항진균제를 권하는데, 그 긴 기간을 한약으로 대신할 수는 없을까요?
A. 반복되는 칸디다 질염에서 주 1회 먹는 항진균제는 재발을 늦춘다는 근거가 가장 탄탄한 방법이라, 한약으로 그 기간을 대신하시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한약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상세 보기 →Q 한 번도 안 걸리는 것 말고, 한의원 치료가 도움이 되고 있는지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요?
A. 한 번도 안 걸리는 것 대신 재발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는지, 한 번 왔을 때 빨리 가라앉는지, 약 없이 넘긴 횟수가 늘었는지 세 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몇 주 만에 판단하기 어려워 석 달 이상의 기록으로 함께 봅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질염이 이렇게 자주 오는데 둘째를 가져도 될까요? 임신하면 더 자주 온다고 들어서 망설여져요.
A. 질염이 잦다고 임신을 미룰 필요는 없지만, 임신 중에는 칸디다가 늘기 쉽고 쓸 수 있는 약도 좁아지므로 임신 전에 재발의 고리를 한 번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획은 산부인과에 먼저 알리세요.
상세 보기 →Q 재발성 질염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 고리가 느슨해지기까지 보통 몇 달 정도를 내다봐야 하나요?
A. 적어도 석 달에서 여섯 달은 내다보시는 것이 좋은데, 산부인과 유지 요법도 6개월 단위로 계획하고 재발 간격이 벌어지는지는 월경 주기를 여러 번 지나야 보이기 때문입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1)
# 안전성 (2)
Q 모유 수유를 이어 가면서 되풀이되는 질염 때문에 한약을 먹어도 아기에게 괜찮을까요?
A. 수유 중에도 약재를 가려 쓰면 한약을 고려할 수 있지만, 스스로 구해 드시지 말고 수유 중임을 먼저 알려 진료받으셔야 안전합니다. 아기의 월령과 수유 횟수에 따라 쓸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상세 보기 →Q 매주 한 번 먹는 항진균제로 유지 치료를 하는 중인데, 한약을 같이 먹으면 간이나 약효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A. 함께 드실 수는 있지만 먹고 있는 항진균제 이름을 알리고 약재를 확인한 뒤 시작해야 하며, 필요하면 간 기능 검사도 함께 봅니다. 일부 항진균제는 다른 약의 분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2)
Q 혈당 약을 새로 바꾼 뒤로 가려운 질염이 부쩍 잦아졌어요. 약 때문일 수도 있나요?
A. 그럴 수 있는데, 소변으로 당을 내보내는 계열의 혈당 약은 외음부에 닿는 당분을 늘려 칸디다 질염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을 스스로 끊지 말고 처방한 곳에 알려 상의하세요.
상세 보기 →Q 출산 뒤 마음이 계속 가라앉아 상담을 받고 있는데, 그 무렵부터 질염까지 되풀이돼요. 마음이 지친 것도 관련이 있을까요?
A. 직접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친 마음은 잠과 식사와 몸의 방어를 함께 무너뜨려 질염이 되풀이되는 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과 질염을 따로따로가 아니라 함께 돌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2)
Q 아이를 재우고 나면 밤마다 단 과자와 믹스커피로 하루를 버티는데, 그런 달에는 꼭 가려움이 와요. 이것도 재발과 관련이 있나요?
A.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당분이 많고 잠이 늦어지는 생활은 칸디다가 다시 자라기 쉬운 조건을 만들고 쌓인 피로는 질 안의 방어를 약하게 합니다. 간식을 끊기보다 밤 시간을 줄이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상세 보기 →Q 부부관계를 하고 나면 이틀 안에 꼭 비린내가 올라와요. 남편 쪽 문제인지 제 몸 문제인지 알고 싶어요.
A. 어느 한쪽 탓이라기보다 둘 다 관여할 수 있는데, 정액이 질 안 산도를 잠시 흔들어 냄새를 도드라지게 하고 관련 균이 부부 사이에서 오갈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되풀이되면 부부가 함께 상의하세요.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질염이 올 때마다 그 전 2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 보라는데, 어떤 것부터 떠올려 보면 되나요?
A. 재발의 방아쇠는 대개 항생제나 새 약, 월경 날짜, 잠과 단 음식, 부부관계, 씻는 방법의 변화 다섯 가지 안에 있으니 이것부터 떠올려 보세요. 두세 번만 적어도 나만의 패턴이 보입니다.
상세 보기 →Q 제가 질염을 달고 살다 보니 사춘기 딸아이도 저처럼 될까 봐 걱정돼요. 딸에게 미리 알려 줄 만한 습관이 있을까요?
A. 질염이 엄마에게서 딸로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 앞에서 뒤로 닦기와 안쪽까지 씻지 않기, 젖은 옷 빨리 갈아입기를 일찍 알려 주시면 충분합니다. 달라진 냉을 편하게 말하게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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