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때 소변줄을 꽂았다 뺐는데, 그 뒤로 소변볼 때 끝에 찌릿하고 다 본 것 같지 않아요. 소변줄 때문에 그런 건가요, 그냥 둬도 되나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1 검토
소변줄을 뺀 뒤 하루 이틀 따끔한 것은 흔하지만, 며칠 넘게 찌릿하고 자주 마렵거나 소변이 탁하고 냄새가 나면 방광염일 수 있어 소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열이나 옆구리 통증이 함께 오면 바로 진료를 받으십시오.
상세 답변
제왕절개 때는 방광을 비워 두려고 소변줄을 꽂는데, 이 관이 요도를 지나며 하루 이틀 따가움을 남깁니다. 수술 뒤 회복 지침이 소변줄을 가능한 한 일찍 빼라고 권하는 것도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근거: 학회 지침). 그런데 따가움이 사흘 넘게 이어지거나, 조금씩 자주 마렵고, 소변이 탁하거나 냄새가 나고 피가 비치면 방광염일 가능성이 높아 소변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유 중에도 쓸 수 있는 항생제가 있습니다.
열이 나고 한쪽 옆구리나 등이 아프면 감염이 콩팥까지 올라간 것일 수 있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으십시오. 반대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아랫배가 차오르는데도 시원하게 보지 못한다면 방광이 제대로 비워지지 않는 것이어서 역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출산 뒤 기운이 처져 아래를 거두는 힘이 약해지면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남는 느낌이 든다고 봅니다. 감염이 걸러지고 치료가 끝났는데도 이런 느낌이 남는다면, 아랫배와 골반의 기운을 받치는 쪽을 생각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수술한 지 열흘이 지났는데 웃거나 기침할 때마다 배가 찢어질 것처럼 아프고, 겉 상처보다 안쪽이 더 당겨요. 겉은 다 붙었다는데 왜 이렇게 오래 아픈가요?
#원인 설명
- Q
흉터 바로 위쪽 배가 손으로 만지면 남의 살처럼 멍하고 감각이 없어요. 수술한 지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신경이 잘못된 건 아닐까요?
#원인 설명
- Q
제왕절개 흉터가 남을까 봐 비싼 실리콘 시트와 흉터 연고를 사 두었어요. 붙이고 바르면 정말 흉이 덜 지나요?
#효과 의문
- Q
조리원에서 수술한 엄마는 복대를 꼭 차야 배도 빨리 들어가고 상처도 덜 아프다고 해요. 정말 그런가요, 언제까지 차야 하나요?
#효과 의문
- Q
수술 이틀째인데 가스가 차서 배가 빵빵하고 상처보다 그게 더 아파요. 방귀가 나와야 밥을 먹는다고 들었는데, 뭘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