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일어날 때마다 배가 쩍 갈라지는 느낌이라 무서워서 자꾸 누워만 있게 돼요. 덜 아프게 일어나는 방법이 있나요? 기침이 나올 때도 너무 아파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1 검토
똑바로 누운 채 윗몸을 일으키지 말고, 무릎을 세워 옆으로 돌아누운 뒤 팔로 바닥을 밀며 일어나면 배에 힘이 훨씬 덜 들어갑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베개를 배에 대고 두 팔로 눌러 받치십시오.
상세 답변
누운 자리에서 바로 윗몸을 일으키면 배 근육 전체가 한꺼번에 상처를 당깁니다. 대신 무릎을 세우고, 몸을 통째로 옆으로 돌려 눕고, 다리를 침대 밖으로 내리면서 아래쪽 팔꿈치와 위쪽 손바닥으로 바닥을 밀어 앉으면 배를 거의 쓰지 않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누울 때는 이 순서를 거꾸로 합니다. 기침과 재채기, 크게 웃을 때는 베개나 접은 수건을 상처 위에 대고 두 팔로 꼭 눌러 주면 안쪽이 덜 흔들립니다.
아프다고 누워만 있으면 장이 늦게 움직이고 다리에 피가 고여 혈전 위험이 커집니다. 수술 뒤 회복 지침도 가능한 한 일찍부터 자주 걸으라고 권합니다(근거: 학회 지침). 진통제는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정해진 시간에 드시는 편이 움직이기 쉽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누워만 지내면 기운과 피가 돌지 못해 고인다고 보아, 수술 뒤에도 짧게 자주 움직이는 것을 회복의 바탕으로 여깁니다. 다만 무리하게 오래 서 있거나 걷기보다, 몇 분씩 나누어 하루 여러 번 움직이는 쪽을 권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수술한 지 열흘이 지났는데 웃거나 기침할 때마다 배가 찢어질 것처럼 아프고, 겉 상처보다 안쪽이 더 당겨요. 겉은 다 붙었다는데 왜 이렇게 오래 아픈가요?
#원인 설명
- Q
흉터 바로 위쪽 배가 손으로 만지면 남의 살처럼 멍하고 감각이 없어요. 수술한 지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신경이 잘못된 건 아닐까요?
#원인 설명
- Q
제왕절개 흉터가 남을까 봐 비싼 실리콘 시트와 흉터 연고를 사 두었어요. 붙이고 바르면 정말 흉이 덜 지나요?
#효과 의문
- Q
조리원에서 수술한 엄마는 복대를 꼭 차야 배도 빨리 들어가고 상처도 덜 아프다고 해요. 정말 그런가요, 언제까지 차야 하나요?
#효과 의문
- Q
수술 이틀째인데 가스가 차서 배가 빵빵하고 상처보다 그게 더 아파요. 방귀가 나와야 밥을 먹는다고 들었는데, 뭘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