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인데 아직도 한 달에 몇 번은 이불을 적셔요. 열 살이 넘어서도 야뇨가 남는 아이가 얼마나 되는지, 혹시 어른이 돼서도 그럴까 봐 겁이 나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2 검토
열 살에도 야뇨가 남는 아이는 스무 명 중 한 명 정도로 드물지 않고, 열다섯 살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백 명 중 한두 명으로 줄어듭니다. 이 나이라면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실 때입니다.
상세 답변
야뇨를 정리한 고찰에 따르면 다섯 살 아이의 15~20%, 열 살 아이의 5% 정도가 밤에 젖고, 열다섯 살 이후에는 1~2%로 줄어듭니다. 숫자로 보면 대부분은 자라면서 나아지지만, 열 살이 넘으면 수련회나 친구 집에서 자는 일이 늘어 아이가 겪는 부담이 커집니다.
젖는 밤이 많을수록 아이가 스스로를 낮게 보는 마음이 커진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나이에는 알람이나 약 같은 첫 치료를 소아청소년과·소아비뇨의학과와 상의해 시작하시고, 낮에도 지리거나 소변 줄기가 약하다면 한 번 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 쪽 관찰로도 오랫동안 한 번도 가린 적이 없던 아이는 시간이 더 걸리고, 잘 가리다 최근 다시 시작했거나 들쭉날쭉한 아이는 비교적 빨리 돌아오는 편으로 봅니다. 동제당은 열 살 넘은 아이의 진료 기간을 처음부터 넉넉히 잡고, 아이 본인과 목표를 함께 정합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누나는 세 돌 무렵 밤 기저귀를 뗐는데, 여섯 살 남동생은 아직도 일주일에 서너 번은 이불이 젖어요. 같은 집에서 똑같이 키웠는데 왜 이렇게 다른가요?
#원인 설명
- Q
밤에 기저귀를 채워 재우는데 아침이면 기저귀가 터질 듯 묵직해요. 어떤 날은 조금만 젖어 있고요. 젖는 양이 이렇게 다른 것도 원인을 아는 데 단서가 되나요?
#원인 설명
- Q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야뇨 알람을 먼저 해 보자고 하는데, 한의원 진료도 받아 보고 싶어요.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나요, 함께 해도 되나요?
#효과 의문
- Q
한약을 먹은 뒤로 젖는 날이 일주일 다섯 번에서 두 번으로 줄었어요. 그런데 야뇨는 해마다 저절로 낫는 아이도 많다던데, 한약 덕분인지 때가 돼서 나은 건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효과 의문
- Q
저녁 식탁에 국이나 찌개가 꼭 오르고, 자기 전에는 수박이나 귤 같은 과일을 잘 먹어요. 물을 따로 많이 마시지 않아도 이런 저녁 메뉴가 밤 소변에 영향을 주나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