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이 의심되면 즉시 응급실입니다
한쪽 다리 부기와 통증, 갑작스러운 숨참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혈전 치료 중에는 한약을 쓰기 전에 담당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산후풍 치료 가이드
산후풍 치료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누가 치료해야 하는지 가르는 것입니다. 한쪽 다리 부기, 열, 다시 늘어난 출혈, 갑상선이나 류마티스 이상은 병원 치료가 먼저입니다. 이것이 걸러지면 동제당은 출산 뒤 남은 것을 정리하고 모자란 피와 기운을 채우는 한약, 시린 관절을 데우는 침과 간접 뜸을 씁니다. 수유 중이라면 수유를 끊고 시작하지 않고, 젖 분비와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재를 빼고 먹는 시각을 수유 간격에 맞춥니다. 한약 연구에서 통증 개선이 보고됐지만 연구 수가 적어 기간과 결과를 약속하지 않고, 3~4주째 방향을 함께 점검합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먼저 기억할 3가지
같이 풀어갈 순서
상황별 치료의 자리
아래에서 가장 가까운 줄을 찾아 보십시오. 진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엄마의 상황 | 먼저 할 곳 | 한의원의 역할 |
|---|---|---|
| 가볍게 시리다가 몇 주 사이 줄어듦 | 진료 불필요 — 잠과 보온 챙기기 | 필요 없음 |
| 한쪽 다리 부기·가슴 통증·숨참 | 바로 응급실 | 지금은 없음 |
| 열·다시 늘어난 출혈 | 산부인과·응급실 | 회복 뒤 필요하면 |
| 갑상선염·류마티스로 진단 | 내과·류마티스내과 치료 | 치료 중 시림·피로 보조 |
| 검사 정상, 여러 관절 시림·밤 땀 | 동제당 산후풍 진료 | 한약·침·간접 뜸·생활 조정 |
| 엄지 쪽 손목 한 곳만 아픔 | 진찰로 힘줄염 확인 | 안는 자세 조정과 침 |
최장혁 의료진이 먼저 짚어드리는 부분
참고 기다리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수유 중에 쓰지 않는 약재가 분명히 있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도 독성이 우려되거나 젖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재를 제한하라고 적고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그 약재를 빼고 짜면 수유를 이어 가며 한약을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동제당은 수유 여부와 아기 월령을 먼저 여쭙고, 복용 시각을 수유 직후로 잡아 다음 수유까지 간격을 두며, 철분제나 다른 약과는 한두 시간 떨어뜨립니다. 아기에게 설사나 보챔, 발진 같은 변화가 보이면 바로 멈추고 알려 주십시오. 한약이 어렵다면 수유와 무관한 침과 간접 뜸만으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수유 중에도 쓸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가르면, 수유를 끊지 않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산후풍 진료는 병원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그 치료가 먼저이고, 한의원은 그 뒤나 곁에서 돕습니다. 받고 있는 치료와 약은 처음 진료 때 모두 알려 주십시오.
한쪽 다리 부기와 통증, 갑작스러운 숨참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혈전 치료 중에는 한약을 쓰기 전에 담당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자궁·상처·유방 감염은 항생제 치료가 먼저입니다.
열이 내린 뒤 기운이 처지고 시리다면 그때 돕습니다.
늦은 산후 출혈은 출산 뒤 12주까지도 생깁니다.
한 시간에 패드 하나를 흠뻑 적시면 바로 응급실로 가십시오.
과한 시기와 모자란 시기에 따라 치료가 다릅니다.
내과 치료를 받으며 시림과 피로를 곁에서 도울 수 있습니다.
관절이 상하기 전에 류마티스내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한약이 그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나나 아기를 해칠 생각이 들면 곧바로 정신건강의학과나 응급실로 가십시오. 몸의 치료는 그다음입니다.
병이 걸러진 뒤, 동제당은 출산 뒤 몸의 순서에 맞춰 정리하고 채우고 데웁니다. 한약과 침·뜸, 생활 조정이 함께 갑니다.
오로가 오래갔거나 찌르는 통증이 크면 흐름을 트는 쪽부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무겁게 채우면 오히려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피가 모자란 쪽, 찬 기운과 습이 든 쪽, 바탕 기운이 처진 쪽에 따라 한약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유형에 맞춘 한약을 권고 B로 둡니다.
침은 수유와 무관하게 쓸 수 있습니다.
뜸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 간접 방식으로 해 화상 걱정을 줄이고, 소염진통제와 비교한 연구에서 권고 B를 받았습니다.
밤 땀이 크면 땀구멍을 추스르는 것을 먼저 둡니다.
땀이 줄면 한기와 시림도 함께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 땀, 아침 뻣뻣함, 시린 자리의 넓이를 함께 봅니다.
기대와 다르면 유형을 다시 나누거나 검사를 먼저 권합니다.
산후풍 한약 연구 9편을 모은 분석에서 통증과 삶의 질이 개선됐지만 연구 수가 적습니다.
그래서 날짜와 결과 대신 엄마의 하루가 얼마나 편해졌는지로 확인합니다.
수유 중인 엄마의 치료는 엄마와 아기 둘을 함께 봅니다. 아래 원칙을 처음부터 지키며, 수유를 이어 가고 싶은 마음을 치료의 조건으로 존중합니다.
완전 모유인지 혼합인지, 아기가 몇 개월인지에 따라 쓸 수 있는 약재가 달라집니다.
처음 진료 때 꼭 알려 주십시오.
젖을 줄일 수 있거나 독성이 걱정되는 약재는 쓰지 않습니다.
수유를 이어 가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말씀해 주십시오.
한약은 수유 직후에 드셔서 다음 수유까지 간격을 둡니다.
철분제나 진통제와는 한두 시간 떨어뜨립니다.
설사, 심한 보챔, 발진, 수유량 변화가 보이면 한약을 멈추고 바로 알려 주십시오. 대개 약을 조정하면 다시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수유 중 쓸 수 있는 진통제를 드시고 있다면 한약을 시작해도 바로 끊지 말고 시림이 줄어드는 만큼 천천히 줄이십시오.
한약이 망설여진다면 침과 간접 뜸, 안는 자세와 잠의 조정으로 먼저 시작하고, 필요할 때 한약을 더합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산후풍이 아닐 수 있고, 한약보다 산부인과·내과·응급실 진료가 먼저입니다. 맨 위 네 가지는 기다리지 말고 바로 가십시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숨이 참, 한쪽 다리의 부기와 통증, 멎지 않는 출혈, 의식이 흐려짐은 응급입니다. 즉시 응급실로 가시거나 119에 연락하십시오.
아래를 챙겨 오시면 첫 진료에서 쓸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바로 가르고 유형을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받으셔도 됩니다. 오로가 나오는 시기에는 채우기보다 남은 것이 잘 빠지도록 돕는 쪽을 먼저 둡니다. 다만 줄던 오로가 다시 붉게 늘거나 냄새가 나고 열이 나면 산부인과가 먼저입니다.
침은 수유와 무관해 아기에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가는 침이라 멍은 드물고 생겨도 며칠 안에 사라집니다. 혈전 치료로 피를 묽게 하는 약을 드신다면 먼저 알려 주십시오.
가볍게 뭉친 근육을 푸는 정도라면 받으셔도 됩니다. 다만 느슨해진 관절을 세게 꺾거나 비트는 것은 피하시고, 마사지 뒤 땀이 식지 않게 바로 옷을 입으십시오. 한쪽 다리가 붓고 아플 때는 혈전일 수 있어 다리 마사지를 하지 말고 병원부터 가십시오.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유 중에 빼 두었던 약재를 쓸 수 있게 되고, 단유 무렵 젖몸살이나 기분 변화가 겹치기도 해서 그 시기에 맞춰 다시 짭니다. 단유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려 주십시오.
양을 나누어 드시거나 조금 데워 드시면 한결 수월합니다. 그래도 힘들면 말씀해 주십시오. 구성을 조정하거나, 한약 비중을 줄이고 침과 간접 뜸, 생활 조정에 무게를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각을 정확히 지키는 것보다 수유 직후에 드신다는 원칙 하나만 지키시면 됩니다. 하루 중 수유 간격이 가장 긴 때를 골라 그 직후로 정하시고, 한 번 거르셨다면 두 번 몰아 드시지 말고 다음 차례부터 이어 가십시오.
근거와 검토 정보
아래 자료는 일반적인 판단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각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를 함께 적었으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증상 경과와 진찰·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콘텐츠 기준일: 2026.09.30
NIKOM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산후풍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산후풍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산후풍을 출산·유산 뒤 6개월 안에 생긴 전신·국소 통증과 시림·저림을 중심으로 피로·땀·어지럼이 함께하는 증후군으로 정의한다. 유형에 맞춘 한약은 권고 B(근거 수준 중등도), 뜸은 소염진통제 대비 권고 B, 침은 전문가 합의 수준이다. 수유 중에는 독성이 우려되거나 젖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재를 제한하도록 적었다. 원문은 노트북 PDF로 읽었고 링크는 두지 않는다.
Kwon NY, Lee HY, Hwang SI, Sung SH, Cho SJ, Yoon YJ, Park JK. Herbal Medicine for Postpartum Pain: A Systematic Review of Puerperal Wind Syndrome (Sanhupung). Healthcare (Basel). 2023;11(20):2743. PMID 37893817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무작위대조시험 9편(652명)을 모아 한약 단독·병행 모두 통증과 삶의 질 지표가 개선됐고 이상반응은 경미했다고 보고했다. 포함 연구 수가 적고 대부분 중국·한국 연구라 저자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Zheng T, Yao D, Chen W, Hu H, Ung COL, Harnett JE. Healthcare providers' role regarding the safe and appropriate use of herbal products by breastfeeding mothers: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Complement Ther Clin Pract. 2019;35:131-147. PMID 31003649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수유 중인 엄마들이 한약·보충제를 흔히 쓰지만 효과와 안전성 근거, 의료진 사이 소통이 부족하다고 정리했다. 개별 약재의 안전성을 판정한 연구는 아니다.
Avci S, Yilmaz C, Sayli U. Comparison of nonsurgical treatment measures for de Quervain's disease of pregnancy and lactation. J Hand Surg Am. 2002;27(2):322-324. PMID 11901392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임신·수유기 엄지 쪽 손목 힘줄염 18명을 비교해 대개 저절로 끝나는 경과이며 수유가 끝날 무렵 부목 군 대부분이 저절로 가라앉았다고 보고했다. 표본이 매우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