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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리

아기를 안고 재우느라 하루 몇 시간씩 팔에 올려 두는데, 어떻게 안아야 손목과 팔꿈치가 덜 시릴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09-30 검토

손목을 뒤로 꺾어 받치지 말고 아기를 몸에 바짝 붙여 팔뚝 전체와 몸통으로 무게를 나누면 손목과 팔꿈치에 몰리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앉을 때는 수유 쿠션, 오래 안을 때는 아기 띠를 쓰세요.

상세 답변

아기를 안을 때 손목을 뒤로 꺾어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받치는 자세가 가장 흔한데, 이 자세가 엄지 쪽 손목과 팔꿈치에 부담을 몰아 줍니다. 팔을 몸 앞으로 내밀수록 같은 무게도 더 무겁게 걸립니다.

들어 올릴 때는 아기를 먼저 몸 가까이 끌어온 뒤 무릎을 굽혀 다리 힘으로 일어나십시오. 안을 때는 손목을 곧게 두고 팔뚝 안쪽 전체에 아기를 올리며, 좌우 팔을 번갈아 씁니다. 앉아서 재우거나 수유할 때는 쿠션으로 아기 높이를 가슴까지 올리면 팔이 쉴 수 있습니다. 엄지 쪽 손목 한 곳이 유독 아프다면 손목 힘줄염일 수 있어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느슨하고 모자란 관절에 같은 부담이 반복되면 그 자리에 흐름이 막혀 시림과 통증이 고인다고 봅니다. 그래서 산후풍 진료에서는 안는 자세를 함께 고치고, 부담이 몰린 손목과 팔꿈치 주변을 침과 간접 뜸으로 풀며, 관절을 받칠 힘을 채우는 쪽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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