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이 다 되도록 밤중 수유와 자기 전 젖병 우유를 끊지 못했어요. 이게 낮에 밥을 안 먹는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09-30 검토
밤과 아침에 젖이나 우유로 배를 채우면 낮 끼니 때 배고픔이 약해지므로, 두 돌 무렵까지 이어진 밤중 수유와 젖병 우유는 밥을 안 먹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급히 끊기보다 양과 횟수를 조금씩 줄여 가세요.
상세 답변
두세 살 아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유를 많이 마실수록 몸의 철분 저장량이 낮았고, 젖병으로 마시는 아이에게서 그 폭이 더 컸습니다. 연구진은 하루 두 컵, 약 500mL 정도면 대부분의 아이에게 충분하다고 보았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입맛이 떨어지고 쉽게 지치는 고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밤중 수유는 먼저 횟수를 줄이고, 자기 전 젖병은 컵으로 바꾸고 양을 조금씩 덜어 가세요. 몇 주에 걸쳐 줄이면 아이도 엄마도 덜 힘듭니다. 끊는 과정에서 잠이 크게 흐트러지거나 아이가 창백하고 늘 피곤해 보이면 소아청소년과에서 빈혈 검사를 받아 보세요.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밤에 먹은 것이 다 내려가지 못하고 아침까지 위장에 머물면 입맛이 막힌다고 봅니다. 동제당은 수유를 정리하는 동안 아이가 밤에 자주 깨거나 아침에 배가 더부룩한지 함께 보고, 필요하면 위장을 가볍게 하는 쪽으로 돕습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이유식은 잘 받아먹던 아이가 돌이 지나고 두 돌 무렵부터 먹는 양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제가 뭘 잘못 바꿔서 그런 걸까요?
#원인 설명
- Q
물이나 음료는 자꾸 찾는데 밥은 몇 숟갈 먹다 말고, 대변은 동글동글 딱딱하게 봐요. 이런 것도 입맛이 없는 것과 관계가 있나요?
#원인 설명
- Q
입맛 도는 한약이라고 해서, 혹시 억지로 배고프게 만드는 성분이 들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돼요. 어떤 원리로 먹게 되는 건가요?
#효과 의문
- Q
아이가 한약을 반쯤은 흘리고 뱉어서 제대로 먹는 양이 절반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먹여도 효과가 있을까요?
#효과 의문
- Q
소아청소년과에서 철분 수치가 낮다고 해서 철분제를 먹이고 있어요. 한약을 같이 먹여도 되는지, 시간 간격을 둬야 하는지 궁금해요.
#약 병용 / 상호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