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동제당 모아經帶胎産+兒 · 월경에서 아이 성장까지
#음식 / 유발 요인

밤중 수유로 버티느라 커피를 하루 네 잔씩 마시고, 낮에는 단 과자로 끼니를 때워요. 이런 것도 기분이 가라앉는 데 영향을 주나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4 검토

어떤 음식 하나가 산후 우울을 만들지는 않지만, 많은 카페인은 얕은 잠과 두근거림을 키우고 거른 끼니는 오후의 무기력을 깊게 해서 기분이 더 쉽게 무너지는 바탕이 됩니다.

상세 답변

산후 우울과 관련된 요인을 정리한 연구들은 음식 하나보다 잠의 방해, 육아 스트레스, 도움의 부족을 더 크게 꼽습니다. 다만 커피를 여러 잔 마시면 짧게 얻은 잠마저 얕아지고, 모유 수유 중이라면 아기에게도 카페인이 일부 넘어갑니다. 수유 중에는 하루 한두 잔 이내로 줄이고 오후에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단 과자로 끼니를 넘기면 잠깐 기운이 나다가 곧 처지는 일이 반복됩니다. 거창한 식단보다 한 손으로 먹을 수 있는 밥과 반찬, 삶은 달걀, 두유, 과일처럼 바로 꺼내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가족에게 「밥 한 끼를 차려 달라」고 구체적으로 부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끼니를 거르고 단것으로 버티는 몸을 소화의 힘이 떨어져 기운이 만들어지지 못하는 상태로 봅니다. 동제당은 무엇을 끊으라고 하기보다 지금 먹는 것에서 한두 가지만 바꿔 보도록 권하고, 소화와 기운을 함께 세우는 쪽으로 돕습니다.

산후 우울,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상담 신청